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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164

코로나19 확진자 수능응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능응시 유의사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3일 실시되는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12월에 치러지는 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까지 더해져 시험장 분위기가 예년과 다른 만큼 유의사항을 다시 한번 살펴야 한다. 먼저 정부는 수능 당일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시험을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놨다고 1일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2일 밤까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수능 전날 보건소는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수험생 검체를 우선적으로 채취·분석해 결과를 신속히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수험생은 바로 감염병전담병원..

전주 식당 코로나19 감염경로

전주 식당 관련 코로나19 감염경로 에어컨이 돌아가는 실내에서는 6.5m 거리에서도 코로나19 비말(침방울)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어컨 가동 여부와 장소의 밀폐 여부에 따라 1~2m 거리 두기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전북대학교 의대 이주형 교수팀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6월17일 전북 전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공개됐다. A씨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때는 전주를 방문한 대전 확진자 B씨와 같은 식당에 5분간 머물렀던 순간뿐이었다. ■관련기사“코로나19 바이러스, 실내 에어컨 바람 통해 최대 6.5m까지 전파”

투자자예탁금 추이

투자자예탁금 추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다.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증시로 몰려들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동학개미’들이 증시에 뛰어들면서 위기를 떠받쳤고, 최근 들어서는 달러 약세에 베팅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시장에 몰리면서 사상 최고치를 만들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다우지수도 사상 처음 3만선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자산시장이 활황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실물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자산시장으로의 유동성 쏠림이 심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지속된다. ■관련기사‘동학개미의 힘’ 코스피 2600시대

공공임대주택 공가 현황

공공임대주택 3개월 이상 공가 현황 올해 부동산 업계의 최대 유행어는 ‘영끌’이다. 20~30대뿐만 아니라 정부도 시장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을 동원해 ‘영끌’하느라 애쓰는 중이다. 서울시장이 없는 가운데 그린벨트 지역인 태릉골프장을 공공택지로 조성키로 한 건 주택공급을 위한 ‘영끌’이었다. 그리고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포함한 ‘임대차 2법’ 시행 후 전셋값이 오르고 일부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영끌하며 꺼내든 게 공공임대카드다. 3개월 이상 빈 상태로 남아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전세시장에 공급해 공급난을 해소한다는 게 정부 계획의 골자다. 공공임대주택의 법률적 정의는 ‘정부나 지자체가 세금, 혹은 기금 등으로 지은 뒤 임대나 임대 후 분양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을 의미한다. 기본 개념에선 입주..

비혼출산 비율

비혼출산 비율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비혼출산은 한국사회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왔다.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시술)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다”라는 사유리의 발언에 보건복지부는 정자 기증을 통한 비혼출산이 ‘불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생명윤리법 해당조항에 ‘배우자가 있는 경우’ 동의를 받으라고 한 것이지 배우자가 없는 비혼여성의 정자은행을 통한 시술을 막는 규정은 아니라는 취지다. ■관련기사[표지 이야기]‘비혼여성에 정자제공’ 법과 현실 사이

가구원 수별 비중 변화

가구원 수별 비중 변화 신소영 작가는 비혼의 삶을 혼자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자신이 쉬어야 할 때, 가야 할 때를 정할 수 있고 언제든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수정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지만 가끔은 누군가와 의논하고 싶고, 나누고 싶어질 때가 있거든요. 모든 걸 혼자 해야 하기 때문에 아쉽고 외롭기도 하지만 그만큼 독립적이고 단단해지는 것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가 들면 외로울 것이라는 비혼에 대한 흔한 편견에는 “인간은 누구나 외로운 존재”라고 반박하지만 대비책을 세울 필요는 있다. 하 대표는 “아무래도 1인 가구로 혼자 거주하면 조금 외로움을 느낄 순 있겠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게 외로움을 느낀다면 저희처럼 얕은 유대관계를 추구하는 공동체에 접근하면 위안을 받고, 해결책을 모색할 ..

1인 가구 삻의 만족한 점

1인 가구 삻의 만족한 점 우리 사회는 이 퀘스트를 수행했거나 아직 수행하지 않은 경우로만 사람을 나눈다. 정부와 기업의 서류, 수많은 설문조사에는 ‘기혼’과 ‘미혼’의 선택지만 제시된다. 하지만 이제 이 선택지 자체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직 안 한 것도, 못 한 것도 아닌 정말 결혼을 안 하겠다는 이들이다.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씨의 비혼출산으로 새삼 비혼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아직 여러모로 한국사회에서 비혼의 삶은 피곤하다. “멀쩡한 사람이 왜 아직도 결혼하지 않았냐”, “뭐가 부족해서 결혼하지 않았냐”는 말 속에는 반대로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멀쩡하지 않은 사람, 부족한 사람이라고 보는 인식이 담겼다. 누구나 일에 치이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유독 비혼여성들에게..

토트넘 리그 득점& 도움

2020~2021 토트넘 리그 득점& 도움 시즌 개막 이후 펄펄 날아다니던 손흥민(28·토트넘)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슈팅 0개’라는 굴욕을 맛봤다. ‘최고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던 해리 케인도 힘을 쓰지 못했다. 첼시의 준비된 전술에 둘 모두 막혔다. 두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토트넘의 공격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손흥민은 30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7분 루카스 모라와 교체될 때까지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슈팅을 한 개도 날리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슈팅을 한 개도 때리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은 첼시와 0-0으로 비겨 승점 1..

5G기지국 수에 따른 주파수 재할당

5G기지국 수에 따른 주파수 재할당 대가 정부가 이통사들이 3G와 LTE 서비스에 쓰는 주파수의 사용기간을 5년 연장하는 대가(사용료)로 3조1700억~3조7700억원을 받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는 주파수 재사용료로 4조4000억원, 이통사는 1조6000억원을 제시하며 대치했으나 정부가 업계 의견을 반영해 금액대와 조건 일부를 조정하며 최종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6월과 12월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3G, LTE 주파수 310㎒의 재할당 대가를 3조1700억~3조770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파수 대가는 통신사가 공공자원인 전파를 5~10년 단위로 쓰는 대신 정부에 내는 돈이다. 처음에는 경매를 통해 가격을 정하고 사용기간을 연장할 때는 재할당 대가를 매긴다. ■관련기사정부..

전국 주택평균매매가격

전국 주택평균매매가격 추이 정부가 전세대책을 발표했지만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올 들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도 처음 4억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내년 봄 전세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부동산 업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세난이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3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11월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192.3을 기록해 지난달(191.8)에 이어 두 달 연속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의 전세수급지수가 두 달 연속 190을 넘기기는 2015년 3월 이후 5년여 만이다. ■관련기사서울 ‘전세 부족’ 체감도 최고치…전국 집값 평균 첫 4억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