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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164

폐경에 관한 인식 조사

폐경에 관한 인식 조사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대개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한다. 이러한 변화는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대략 50세 전후에 폐경이 나타난다. 대한폐경학회(회장 김탁)가 국내 폐경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경 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폐경 여성들은 폐경 이후 고혈압이나 당뇨병,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발병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하지만, 폐경 이후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폐경호르몬요법에 대한 인식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여성 10명 중 8명(80.3%)이 폐경 증상을..

코스피 추이

코스피 추이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바이 코리아’ 행진을 바탕으로 2600선을 돌파한 지 9거래일 만에 ‘2700 시대’를 열었다. 국내 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쏟아지고 달러 약세도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루 새 15원 가까이 급락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5.23포인트(1.31%) 오른 2731.4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696.22)를 하루 만에 경신하면서 나흘 연속 최고점을 높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666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날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3480억원, 기관은 410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관련기사코스피 ‘2600’ 돌파 9거래일 만에 ‘2700’도 뚫었다

민트초코 연관어 상위 10위

민트초코 연관어 상위 10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왜 같은 민트초코를 먹고 누군가는 맛있다고, 누군가는 맛없다고 느끼는 것일까. 답을 찾으려고 최낙언 편한식품정보 대표를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에서 만났다. 서울대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한 최 대표는 1988년부터 2000년까지 해태제과 기초연구팀과 아이스크림 개발팀에서 일했다. 2000년부터 서울향료에서 소재·향료 응용기술을 연구하고, 2013년부터 식품 관련 저술활동을 해왔다. 인문학이나 감성 영역에서 주로 다뤄지는 맛을 과학으로 접근해 설명하는 전문가 중 한 명이다. ■관련기사[커버스토리]민초 ‘맛’ 호불호, 혀의 문제가 아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 커트라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상 등급 커트라인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국어 영역이 예상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 가형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나형은 쉬웠던 것으로 나타나, 정시전형에서는 국어를 잘 본 수험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각 입시학원이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예측한 2021학년도 수능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87~89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92점으로 형성돼 있다. 2등급은 국어 79~80점, 수학 가형 84~85점, 수학 나형 83~86점이다. 1등급 커트라인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어는 2~4점 하락했고, 수학 가형은 동일하며 나형은 4~8점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국어가 상대적으로 어려웠고, 수학 나형은 쉬웠다고 평가할 수 있다. ■관련..

면접·논술 일정 및 현황

면접·논술 일정 및 현황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끝났지만 수시전형 논술·면접고사 등 대학별 평가가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이번 주말인 5~6일에만 서울 10여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등 연인원 20만7000명이 움직인다. 그러나 상당수 대학이 논술과 면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응시를 제한하고 있다. 교육부와 대학들은 감염병 확산 우려와 형평성 논란, 관리인력 등의 한계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향후 반복될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수험생 응시 기회 보장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수능 잘 봤는데…코로나 걸렸다고 논술·실기는 못 본다니

2020 K리그1 공격수

2020 K리그1 공격수 오랜 기간 K리그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과 같았던 이동국(41)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동국의 은퇴로 K리그는 토종 골잡이에 대한 목마름이 더욱 커졌다. 토종 골잡이들의 입지가 외국인 선수들에게 밀려 갈수록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기준 K리그1 12구단 가운데 간판 골잡이가 국내 선수인 구단은 군 팀인 상주(오세훈)를 포함해 5개뿐이었다. 강원(고무열)과 서울(박주영), 성남(나상호), 부산(이정협) 등도 토종 공격수를 선명히 앞세우지는 못했다. 그 틈에도 K리그 미래를 위한 희망을 뿜어내는 이름은 있다. 오세훈(21·상주)과 조규성(22·전북) 등 젊은 골잡이들이 이동국의 뒤를 이을 주자로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관련기사이동국 떠난 뒤…토종 ..

원·달러 환율 추이

원·달러 환율 추이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700선을 눈앞에 뒀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며 삼성전자 주가는 처음으로 장중 7만원을 돌파했다. 3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0.32포인트(0.76%) 오른 2696.22에 마감했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675.90)를 하루 만에 뛰어넘는 등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7포인트(0.92%) 오른 907.61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 약세가 강해지고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것이 증시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관련기사코스피 2700선 눈앞

아파트 전세 가격 지수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 지수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더 커졌다. 전세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저가 주택 구매 수요가 집값을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11월 다섯째주(3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4% 상승해 일주일 전(0.23%)보다 더 많이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2주 전 0.25% 올라 감정원이 해당 통계를 작성한 후 8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주 0.23%로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었으나 이번주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도 0.02% 상승폭을 유지하다 5주 만에 0.03%로 확대됐다. 이달 초까지 보합 수준을 유지하던 강남(0.04%)·송파(0.03%)..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 비교

여야 3당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 비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여야 3당이 모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발의했다. 정의당이 가장 먼저 발의했지만 거대 양당이 외면하면서 약 3년간 계류된 법안이다. 최근 국민의힘이 전향적 자세를 보이며 법안 발의에 나섰고, 민주당까지 입법 논의에 가세하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의 처리가 가시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지난 1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를 5년 이상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상해 사고 발생 시에는 5년 이하 징역 혹은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또 3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100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

코로나 확산 대응 예산 내역

코로나 확산 대응 예산 내역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 558조원 중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증액된 예산은 약 4조원 수준이다. 재난지원금 3조원, 백신 구입(9000억원), 감염병 예방·대응역량 강화 504억원, 공공의료 투자 확대 180억원 등이다. 국회 처리 과정의 실질 증액분 7조5000억원 중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예산안 전체로 보면 코로나 대응 예산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3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1차 때 14조3000억원, 2차 때 7조8000억원보다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정부는 재정부담 증가를 우려해 전 국민 보편 지급 방식이 아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일부 피해계층에게만 선별·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반면 공공전세형 주택 도입 등 주거안정 대책 관련 사업 예산은 총 10조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