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칼럼]생애주기별 공약 파기 기고자: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아이가 태어나면 보육복지가 필요하다. 박근혜 후보 공약 제목이 “0~5세 보육 및 유아교육 국가완전책임제 실현”이다. 누리과정 지원비용을 증액하고 관련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공약집에 명시했다. 내년부터 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전체를 편성하도록 제도가 개편된다. 그렇다면 늘어난 사업만큼 중앙정부가 교육청에 예산을 증액 지원해야 하건만 이를 방기한다. 이 때문에 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강요한다. 사실상 중앙정부의 누리과정 공약 파기다. [기고]‘한해살이’ 무상보육 기고자: 최정은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상임연구원 기획재정부가 2015년 국가예산안을 올리면서 만 3~5세 누리과정 공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