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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인플레이션율

기대인플레이션율 소비자들의 주관적 물가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6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3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과거 평균보다 비관적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1월(4.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8%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물가 정점 지났나…기대인플레 6개월 만에 3%대로 하락

물가안정목표

물가안정목표 내년도 물가는 상고하저의 흐름으로 상승률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제 유가 및 환율 흐름,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 정도, 국내외 경기 둔화 정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물가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 경기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한 만큼, 침체로 가느냐 안 가느냐는 경계선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창용 “내년 물가 ‘상고하저’…상반기가 경기침체 경계선”

금리 속도 조절?

금리 속도 조절?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베이비스텝(한번에 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당초는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환율하락, 단기자금시장 경색, 가계 대출금리 부담 등이 겹치면서 속도조절론이 힘을 얻고 있다. 20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24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기사 한은, 금리 속도 조절론 탄력…올해 마지막은 베이비스텝?

외식물가 상승률 추이

외식물가 상승률 추이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공식 예고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누적되는 금융 불균형 문제를 고려할 때 금리 인상에 나서야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물가 오름세 장기화 가능성…금융불균형 커져 관리 불가피”…한국은행 ‘연내 기준금리 인상’ 공식화 배경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이르면 오는 10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내년 초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려 연 1.0% 수준이 되면, 이후부터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추가 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관련기사 기준금리 올린다면…‘10월·내년 초 0.25%P씩 인상’ 가능성

2016년 가구의 경제 상황

2016년 가구의 경제 상황 노후에 대한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올 3월 말 가구주의 예상 은퇴연령은 66.9세였지만 실제 은퇴하는 나이는 61.9세로 5년이나 빨랐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최소생활비는 183만원, 적정생활비는 264만원으로 조사됐으나 가구주가 이미 은퇴한 가구 가운데 생활비에 여유가 있다는 응답은 8.7%에 그쳤다. 60.5%는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 10곳 중 3곳은 연소득이 1000만원이 되지 않았다. 66세 이상인 은퇴연령층 가구의 빈곤율은 48.1%로 근로연령층 가구(18~65세)의 빈곤율 11.1%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관련기사 61.9세에 은퇴…60%가 "생활비 부족" (경향신문 2016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