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해수면 연평균 상승률 추이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간 한반도 전 연안의 평균 해수면이 매년 3.12㎜씩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표한 30년(1989~2018년) 평균 상승률 2.97㎜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해수면 상승속도가 지구온난화에 따라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변동을 연구하기 위해 연안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관련기사 한반도 해수면 매년 3.12㎜씩 높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