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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현장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지금...

산재현장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지금... 전남 장성군의 한 골판지 제조업장에서 일하는 김성철씨(42·가명)는 3년 사이 두 번이나 산업재해 사고를 목격했다. 2019년 11월23일 동료 노동자가 박스 조립 고속 컨베이어벨트에 오른팔이 끼어 다쳤다. 2년 뒤인 2021년 11월30일에는 같은 라인 후공정에서 동료가 떨어진 박스를 제거하다 기계에 몸이 깔렸다. 사업장에서 만난 김씨는 연신 손으로 가슴을 쓸며 울먹였다. ▶ 관련기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끼이고 떨어지고…목격만으로도 “삶이 지옥이 됐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당정이 ‘난방비 폭탄’에 여론이 심상치 않자 일제히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는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취약계층 대상 가스요금 추가 할인 등 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문재인 정부에서 가스요금을 올리지 않아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여론전도 이어갔다 ▶관련기사 당정, 부랴부랴 난방비 대책 마련…야당 ‘추경 편성’ 요구엔 선 긋기

WBC 대표팀 투수 고우석

WBC 대표팀 투수 고우석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한 우완 마무리 고우석(25·LG)은 ‘도쿄 올림픽 복수’를 이번 대회 화두로 잡았다. 고우석은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을 만났을 때와 비교하자면 다른 투수가 돼있다. 강점을 유지하며 약점은 보완한 시간이었다. ■관련기사 ‘도쿄 올림픽 복수’ 떠올린 고우석…WBC서 어떤 무기 꺼낼까

신설 데이터센터

신설 데이터센터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전국에 구축된 데이터센터 중 6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 안양시의 경우 축구장 12배 크기의 데이터센터가 설치돼 있는데, 추가로 4곳의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다. 2029년까지 신설 계획인 데이터센터 637곳 가운데 550곳(86.3%)이 서울·경기·인천에 들어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신설 데이터센터 86%가 수도권에…전력 과부하는 어쩌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올해 설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거리 두기 조치 없이 맞는 첫 설연휴다. 연휴기간 일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 설연휴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8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기사 정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서울 ~ 부산 8시간40분…설 전날인 ‘21일 오전’ 가장 붐빈다

K배터리 반사이익?

K배터리 반사이익? 미국 버지니아주가 자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중국 배터리기업 CATL의 합작 공장을 유치하지 않겠다고 선을 긋고 나섰다. 북미 각 지역이 저마다 반도체·배터리 공장 등 ‘제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와중에 발생한 이례적인 행보다. 중국과 시장 점유율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북미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미 버지니아주, 중 CATL·포드 배터리 합작공장 신설 거부…‘K배터리’ 반사이익 얻을까

정점 향하는 검찰 수사

정점 향하는 검찰 수사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출석을 통보함으로써이 대표는 자신을 겨냥한 각종 수사의 본류 격인 대장동 사건으로 또다시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게 됐다. 검찰의 대장동 비리 수사가 시작된 지 1년4개월 만이다. ■관련기사 정점 향하는 '대장동 의혹' 검찰 수사··· 민간 사업자 부정특혜 입증 과정서 ‘이 대표 역할’ 규명이 쟁점

친기업 정부

친기업 정부 대기업의 내부거래 공시 기준금액이 현행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아진다. 공시 의무를 위반해도 30일 이내에 고치면 과태료를 깎아 준다. 정부가 경제계 요구를 받아들여 기업 부담을 낮춘 것으로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한 사회적 감시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기사 내부거래 공시기준 완화하고 과태료도 감면…‘친기업 정부’ 발맞춘 공정위

북미 LG전자 공장

북미 LG전자 공장 연면적 9만4000㎡ 규모의 테네시 공장은 2018년 말 준공됐다. 3개의 생산라인에서 각각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건조기를 제조한다. 연간 세탁기 120만대와 건조기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LG전자 세탁기 절반이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관련기사 로봇이 금속판 다듬고 모터 달고…LG 세탁조가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