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28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397명을 기록한 후 23일 266명으로 감소해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 및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틀 동안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봐서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가 23일을 기점으로 한풀 꺾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는 전망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 수가 정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저희 방역당국은 전국 확산의 폭풍전야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