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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6

폭우로 인한 이재민 수

폭우로 인한 이재민 수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폭우로 2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1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모두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7명이다. 전날 충남 아산과 경기 가평, 충북 진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와 70대, 60대 남성이 각각 숨진 채 잇따라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3명 늘고 실종자는 3명 줄었다. 이재민은 648가구 1072명으로 전날보다 150여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55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39명, 강원 70명 등이다. 이재민 중 102가구 214명은 귀가했지만 나머지 546가구 858명은 여전히 친·인척 집과 체육관, 마..

여름 상품 매출 추이

여름 상품 매출 추이 올여름 폭우를 동반한 장마가 길어지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가전·유통 상품 판매에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회사들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에어컨 생산공장을 전면 가동했지만 판매 저조에 울상이다. 반면 눅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의류관리기와 제습기 판매는 예년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의류업계도 코로나19로 수영장을 찾는 인파가 줄어들면서 수영복 매출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4일 가전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6월 초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가전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구매비용 환급으로 에어컨 판매가 증가하고 있었는데 흐름이 뚝..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 7월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저유가 등으로 저물가 현상이 이어졌지만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 영향으로 채소·고기 등 밥상 물가가 올랐다. 월세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6으로 지난해 7월보다 0.3%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3월 1%대를 기록하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4월(0.1%)부터 급격히 꺾였다. 5월에는 0.3% 하락했고 6월 보합(0.0%)을 거쳐 지난달에는 상승 전환했다. ■관련기사 코로나 ‘저물가’, 장마가 띄웠다…석 달 만에 상승세

스포츠계 안전 관련 업무

스포츠계 안전 관련 업무 분장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는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타워로 두고, 범부처적으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던 시기에 통일된 대응책을 마련해 일사불란하게 실행했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한때 900여명까지 치솟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20명대로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정부가 이렇게 큰 불을 끄는 사이 스포츠계는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현장의 요구에 응답하려는 정책적 시도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 관련 대책은 스포츠산업 일자리 문제에만 집중됐다. ■관련기사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체육](4)스..

챔피언스리그 일정

챔피언스리그 일정 및 대진표 유럽 주요 축구리그가 모두 막을 내렸지만, 축구 팬들은 여전히 밤잠을 설칠 준비를 하고 있다. 2019~2020시즌 최후이자 최고의 축구 이벤트, 유럽클럽대항전 토너먼트 일정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단됐다 재개되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이제 결승까지 20일이 채 안 되는 사이에 속전속결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격돌했던 리버풀과 토트넘(이상 잉글랜드)이 모두 16강에서 탈락한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은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다. 나폴리(이탈리아)를 상대하는 바르셀로나는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겨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한결 가볍게 준비한다. 뮌헨은 원정 1차전에서 첼시를 3-0으로 완파해 이변이..

'한국판 뉴딜' 관련 펀드

'한국판 뉴딜' 관련 당정 주도 펀드 정부와 여당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한국판 뉴딜 펀드를 설계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뉴딜 펀드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투자자들에게 원금 및 국채 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하면서 세제혜택까지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가 재정을 들여 투자여력이 있는 중산층의 자산을 쌓아주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이 발표되기에 앞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사업에 시중 자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뉴딜 펀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뉴딜 펀드는 한국판 뉴딜에 필요한 재원을 민간에서 조달해 재정 투입의 효율성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