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한국 박스오피스 실적 2분기 한국 박스오피스 실적 코로나19로 영화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올 하반기에 영화관 사업자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적자폭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지만 영업손실액 절대 규모가 크고, 차입으로 발생한 금융비용까지 겹치면서 영화관 사업자들이 대규모 순손실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관련기사 ‘코로나 직격탄’ 맞은 영화관들 신용등급도 깎일 판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8.12
통합당 호남 지지율 통합당 호남 지지율 추이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다음주에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기로 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홍수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를 찾았고, 당 초선 의원 16명은 11일 구례와 화개장터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곧 확정할 정강 초안에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담기도 했다. 통합당이 호남 집중 공략을 시작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영남 정당 이미지를 깨고 전국 정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최근 통합당의 호남 지역 지지율은 상승 추세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지난달 16일 10.2%, 20일 9.4%로 10% 안팎을 기록했던 지지율은 지난 6일엔 21.8%, 10일 18.7%로 올랐다. 여론조사 세부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8.12
올해 월별 수출액 증감 올해 월별 수출액 증감 추이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6%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역 충격이 계속되면서 올해 3분기 ‘V자’ 경기 회복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수출액은 8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6%(27억달러) 감소했다. 조사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적다.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2억5000만달러로 12.7%(1억8000만달러) 줄어들었다. 4월 수출액이 25.6% 감소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시작된 수출 감소세는 6월부터 다소 누그러지다 지난달 7.0% 감소에 그쳐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은행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하며 하반기에는 수출이 나아질 것을 기대했지만 부진한 ..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8.12
OECD 회원국 성장률 OECD 주요 회원국 올해 성장률 전망 11일 발간된 ‘2020 한국 경제 보고서’에서 OECD는 “한국을 코로나19의 확산과 이로 인한 사망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억제한 나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원격진단키트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방식으로 도시 봉쇄조치 없이 코로나 위기 국면을 버텼다는 점이 예로 꼽혔다. 정부가 상반기에만 세 차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기간산업 지원, 대출 확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정책을 펼친 것도 경제 피해를 줄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코로나19 국면에서 연 0.5%까지 인하한 것도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언급됐다. 빈센트 코엔 OECD 사무국 경제검토과장은 정부세종청사 온라인 브리핑에서 “도시 봉쇄 정책을 실시하지 않..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8.12
카드사 리볼빙 이월 잔액 카드사 리볼빙 이월 잔액 현황 20대의 신용카드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서비스 이월 잔액이 최근 3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볼빙은 카드 대금이나 현금서비스 대금을 일시에 전액 납부하기 어려울 경우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으나 수수료가 최대 20%를 넘기 때문에 소득이 줄어들 경우 연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10일 공개한 주요 4개 신용카드사(신한·삼성·현대·국민)의 리볼빙 이월 잔액 현황을 보면, 전체 리볼빙 이월 잔액은 2017년 5월 말 3620억원에서 올해 5월 말 4265억원으로 17.8% 늘어났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8.11
보이스피싱 피해자 분석 보이스피싱 피해자 분석 최근 3년여간 보이스피싱 피해자 10명 중 8명은 이 같은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취약했다. 사칭형 보이스피싱은 비중은 낮은 반면 고신용자들이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금감원은 201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자 13만5421명의 피해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내놨다. 대출빙자형은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는 방식이며, 사칭형은 공공·금융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해 피해자의 입금을 유도하는 식이다. 전체 피해자 중 76.7%인 10만3929명은 대출빙자형 피해를 당했다. 연령별로는 자금수요가 많은 50대 피해자가 32.9%로 가장 많았고, 40대(31.4%)도 주 피해의 대상이 됐다. 대출빙자형은 저금리 대출이 막..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8.11
GDP 달러 환산 전망치 주요국 명목 GDP 달러 환산 전망치 한국이 코로나19로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하더라도 달러화로 환산한 GDP 글로벌 순위는 10위권 안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쟁국들의 경제가 한국보다 더 빨리 위축된 데다 통화 약세도 두드러진 데 따른 것이다.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명목 GDP는 지난해보다 1.8% 줄어든 1884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를 전제로 했다. ■관련기사 코로나19의 역설…한국 역성장에도 GDP 순위는 오를 듯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8.11
HMM 분기별 실적 HMM(옛 현대상선) 분기별 실적 국내 주요 해운사들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올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해운업체들의 실적 상승은 물동량이 줄었음에도 초대형 선박 운항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글로벌 해운사들과의 협력에 따른 운항 효율 상승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해운업체 HMM(옛 현대상선)은 2분기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상선 당시인 2015년 1분기 저유가 효과로 반짝 흑자를 낸 뒤 21분기 만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물동량이 줄었는데도 실적은 오히려 좋아져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HMM의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것은 2분기부터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을 운영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8.10
알뜰폰 가입자 수 추이 알뜰폰 가입자 수 추이 알뜰폰으로 쓸 수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가 크게 늘어난다. 알뜰폰 요금은 기존보다 낮아지며 연말에는 5세대(5G) 알뜰폰 상품도 늘어난다. 하지만 가입자 이탈 현상이 계속되는 알뜰폰 시장을 되살릴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9일 발표했다. 가계 통신비를 줄인다는 목적으로 2011년 도입된 알뜰폰은 가입자 수가 지난해 4월(810만명)을 정점으로 지난 6월 733만9000명으로 줄었다. 이는 휴대전화 단말기와 유심(USIM)칩을 동시에 구매하는 국민들의 소비패턴과 달리, 알뜰폰은 유심칩 판매에 치중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들이 내놓은 선택약정할인(요금할인) 상품에 비해 할인폭이 크지 않다는 점도 알뜰폰 침체의 원인이 됐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8.10
한국판 뉴딜 총액 한국판 뉴딜 총액 및 국비 비중 현 정부 출범 후 이미 금융권은 다양한 정책금융에 참여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정책금융 관련 ‘피로도’가 그만큼 높다는 점도 뉴딜펀드 흥행의 장벽으로 꼽힌다. 당정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이 드는 디지털·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 재원 가운데 20조7000억원을 민간에서 끌어온다는 방침이다. 이 중 ‘뉴딜펀드’로 16조원을 민간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10조원은 공모펀드 형태로, 나머지는 퇴직연금 등 각종 연기금이나 기업의 자금 등을 끌어올 계획이다. ■관련기사 ‘관제 펀드’들 애국심에 기댔다가 반짝 빛 본 뒤 사그라들었는데…장기 수익 앞세운 ‘뉴딜 펀드’ 성공할까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