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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 104

카카오 실적 추이

카카오 실적 추이 카카오가 올 2분기 분기상 최대 매출을 내면서 6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코로나19로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등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광고와 커머스(온라인 상거래) 사업이 크게 성장한 덕분이다. 카카오는 지난 2분기에 매출 9529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0%, 142% 늘어난 수치다. 카카오톡 광고와 커머스가 성장을 이끌었고 카카오페이와 웹툰이 뒷받침했다. 카카오톡 광고·커머스 사업인 톡비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성장(2484억원)했다. 2분기 카카오톡 글로벌 이용자 수는 5200만명을 넘었고, 수·발신 메시지양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늘었다. 이에 따라 신규 광고주가 유입되면서 지난 6월 카카..

SK텔레콤 실적 추이

SK텔레콤 실적 추이 SK텔레콤이 미디어·보안·커머스(온라인 상거래) 사업의 성장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 2분기에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이동통신이 주춤한 상황에서 비대면 사업이 성과를 냈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에 매출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7%, 11.4% 늘어난 수치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5세대(5G) 이동통신망 투자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비대면)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라고 밝혔다. 주력인 무선사업 매출은 2조93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성장하는 데 그쳤다. 5G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70만명 늘어났지만 설비투자가 지난해 같은 ..

포장김치 시장 점유율

포장김치 시장 점유율 포장김치 업계의 대표 주자인 대상과 CJ제일제당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집마다 김장김치가 일찌감치 떨어진 데다 긴 장마에 폭우까지 겹치면서 김치를 사 먹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어서다. 6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포장김치 시장 규모는 2017년 2128억원에서 2018년 2523억원, 2019년 2674억원에 이어 올해는 30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업계 1위는 대상의 종가집 김치로 시장점유율 42.2%로 1위를 달리고 있고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치는 38.3%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여름은 장마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배추, 무 등 재료값이 치솟아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

태풍 하구핏

태풍 하구핏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세력이 약화됐지만, 그 과정에서 내뿜은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더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7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5일 “이날 새벽 태풍 하구핏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그 과정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정체전선(장마전선)에 유입돼 비구름대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7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태풍 ‘하구핏’ 수증기 유입…더 강해진 장마

레바논 대형 폭발 사고

레바논 대형 폭발 사고 4일 오후 6시쯤(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굉음과 함께 검붉은 연기가 치솟았다. 인화성 물질 질산암모늄을 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창고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5일 오전 6시 현재 이번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100여명, 부상자는 4000여명으로 파악됐다. 도시 절반이 피해를 입어 30만명이 갈 곳을 잃었다. 피해액은 30억달러(3조57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당국은 폭발 원인을 두고 조사에 들어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창고에선 먼저 폭죽 같은 것에 의한 불이 났고, 곧 두 차례 폭발로 이어졌다. 요르단 지진관측소는 규모 4.5의 지진과 맞먹는 충격이라고 추정했다. 베이루트 시민 왈리드 아브도는 AP통신에 “그것은 핵폭발과 같았다”고 말했다...

국제 금값 추이

국제 금값 추이 국제 금값이 사상 최초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데다 달러 약세가 겹치면서 금값은 하반기에 더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7%(34.70달러) 오른 20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이 종가 기준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약 32% 올랐다. 올해 초(1월6일) 온스당 1562달러였던 금은 지난달 24일 1891.90달러로 오르며 2011년 8월22일 세웠던 최고가 기록을 깬 지 약 일주일 만에 2000달러 선까지 넘어섰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안전자산인 금을 사려는 수요가..

폭우로 인한 이재민 수

폭우로 인한 이재민 수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폭우로 2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1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모두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7명이다. 전날 충남 아산과 경기 가평, 충북 진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와 70대, 60대 남성이 각각 숨진 채 잇따라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3명 늘고 실종자는 3명 줄었다. 이재민은 648가구 1072명으로 전날보다 150여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55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39명, 강원 70명 등이다. 이재민 중 102가구 214명은 귀가했지만 나머지 546가구 858명은 여전히 친·인척 집과 체육관, 마..

여름 상품 매출 추이

여름 상품 매출 추이 올여름 폭우를 동반한 장마가 길어지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가전·유통 상품 판매에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회사들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에어컨 생산공장을 전면 가동했지만 판매 저조에 울상이다. 반면 눅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의류관리기와 제습기 판매는 예년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의류업계도 코로나19로 수영장을 찾는 인파가 줄어들면서 수영복 매출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4일 가전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6월 초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가전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구매비용 환급으로 에어컨 판매가 증가하고 있었는데 흐름이 뚝..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 7월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저유가 등으로 저물가 현상이 이어졌지만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 영향으로 채소·고기 등 밥상 물가가 올랐다. 월세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6으로 지난해 7월보다 0.3%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3월 1%대를 기록하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4월(0.1%)부터 급격히 꺾였다. 5월에는 0.3% 하락했고 6월 보합(0.0%)을 거쳐 지난달에는 상승 전환했다. ■관련기사 코로나 ‘저물가’, 장마가 띄웠다…석 달 만에 상승세

스포츠계 안전 관련 업무

스포츠계 안전 관련 업무 분장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는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타워로 두고, 범부처적으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던 시기에 통일된 대응책을 마련해 일사불란하게 실행했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한때 900여명까지 치솟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20명대로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정부가 이렇게 큰 불을 끄는 사이 스포츠계는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현장의 요구에 응답하려는 정책적 시도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 관련 대책은 스포츠산업 일자리 문제에만 집중됐다. ■관련기사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체육](4)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