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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 104

챔피언스리그 일정

챔피언스리그 일정 및 대진표 유럽 주요 축구리그가 모두 막을 내렸지만, 축구 팬들은 여전히 밤잠을 설칠 준비를 하고 있다. 2019~2020시즌 최후이자 최고의 축구 이벤트, 유럽클럽대항전 토너먼트 일정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단됐다 재개되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이제 결승까지 20일이 채 안 되는 사이에 속전속결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격돌했던 리버풀과 토트넘(이상 잉글랜드)이 모두 16강에서 탈락한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은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다. 나폴리(이탈리아)를 상대하는 바르셀로나는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겨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한결 가볍게 준비한다. 뮌헨은 원정 1차전에서 첼시를 3-0으로 완파해 이변이..

'한국판 뉴딜' 관련 펀드

'한국판 뉴딜' 관련 당정 주도 펀드 정부와 여당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한국판 뉴딜 펀드를 설계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뉴딜 펀드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투자자들에게 원금 및 국채 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하면서 세제혜택까지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가 재정을 들여 투자여력이 있는 중산층의 자산을 쌓아주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이 발표되기에 앞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사업에 시중 자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뉴딜 펀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뉴딜 펀드는 한국판 뉴딜에 필요한 재원을 민간에서 조달해 재정 투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제 징용 피해자 소송 일지

일제 징용 피해자 소송 일지 일제 강제동원 기업의 국내 자산 압류 명령 효력이 4일 0시부터 발생했다. 강제동원 피해자 대리인단은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 법원의 자산 매각 절차와 관련한 외교적 보복을 시사한 데 대해 “위법할 뿐만 아니라 비이성적”이라고 말했다. 강제동원 피해자 대리인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지난 6월1일 이춘식씨 등 강제동원 피해자 4명이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주식 압류 명령 사건에서 일본제철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피엔알(PNR)에 대한 압류 명령 결정에 대한 공시송달을 결정하고 이틀 뒤 공시송달을 했다. 공시송달이란 재판 당사자의 주소를 알 수 없는 등 소송 서류를 당사자에게 전달하기 어려울 때 그 서류를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일정 기간 게시함으로써 ..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6·17 부동산대책에도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1.12% 올랐다. 지난해 12월(1.24%)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코로나19로 4~5월 잠시 주춤한 것을 제외하고 올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1.22%), 도봉구(0.89%), 강북구(0.80%)와 동대문구(0.86%), 구로구(0.84%) 등을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송파구(0.91%), 서초구(0.71%), 강남구(0.70%), 강동구(0.84%) 등 강남 4구도 상승폭이 컸다. 특히 송파구와 강남구는 잠실·대치·청담·삼성동 등..

중국 ICT업체 논란

중국 ICT업체를 둘러싼 논란 미·중 무역분쟁 ‘2라운드’가 정보통신기술(ICT) 패권다툼으로 치러지고 있다. 미국은 화웨이 퇴출에 이어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틱톡(TikTok)’ 퇴출을 예고했고 중국은 홍콩보안법으로 맞서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배경은 미국의 무역적자다. 2017년 미국의 대중국 수출액은 1304억달러(약 123조원)인 반면 수입액은 5056억달러(약 604조원)다. 무역수지 적자폭이 3752억달러(약 448조원)에 달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보복관세로 맞대응했다. 결국 지난 1월 중국이 미국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고 미국이 중국산 제품의 관세를 낮추는 합의(1단..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

유통업체 장마 관련 용품 매출 증가율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지난 주말(8월1~2일) 제습기와 건조기 등 가전제품은 물론 제습제 등 장마대비 용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일상화한 데다 장마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 곰팡이와 각종 세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다. 이마트는 지난 1~2일 장마대비 용품 매출을 알아본 결과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5.7% 증가했다. SSG닷컴은 지난 7월 마지막주 제습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909.9% 늘고 건조대 판매량은 274%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7월 한 달간 건조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84.7% 늘어나는 등 특히 폭우가 심했던..

은행 수수료 이익 현황

주요 은행 수수료 이익 현황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펀드 등 부실 사모펀드 사태로 곤욕을 치른 은행들이 올 들어 급감하고 있는 수수료 수익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객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사모펀드의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고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신탁이나 외환,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지만 수수료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5개 은행의 올해 상반기 방카슈랑스·외환·신탁·전자금융 등 판매를 통한 수수료 이익은 2조2416억원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상반기(2조4494억원) 대비 8.5%가량 감소했다. 수수료 감소는 DLF·라임 등 잇단 사모펀드 부실 사태 영향이 컸다. 은행권 관계자는 “올 ..

'스마트워치'형태 전자보석

'스마트워치'형태 전자보석 법무부가 ‘손목형 전자장치’를 부착한 구속 피고인에 대해 조건부 보석을 허가하기로 했다. 보석 제도의 변화는 1954년 형사소송법에 보석이 도입된 지 66년 만이다. 법무부는 5일부터 구속·기소된 피고인에 대해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하는 ‘전자장치 부착 조건부 보석’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피고인에게 부착하는 전자장치는 기존에 4대 사범(성폭력·살인·강도·미성년자유괴)이 이용한 전자발찌 형태가 아닌 스마트워치 방식의 손목형이다. 재판에서 유무죄를 다투고 있는 피고인에게 4대 사범들이 착용하는 전자발찌를 그대로 적용하면 무죄추정의 원칙을 침해하고 인권침해 요소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손목형 전자장치로 개발됐다. ■관련기사 5일부터 ‘전자팔찌 보석제’…형사소송법..

날씨의 극과 극

극과 극 장마가 길어지고 있다. 기간뿐 아니라 내리는 비의 강도도 세지면서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던 ‘마른 장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그런가하면 장마가 먼저 끝난 남부지방에서는 곧바로 33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시작됐다. 국토의 절반에는 호우특보가, 절반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기상청은 지난 6월24일에 시작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중부지방의 장마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는 이날도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관련기사 한쪽은 폭염, 한쪽은 폭우…범인은 ‘시베리아 이상고온’

LG화학 실적 추이

LG화학 실적 추이 LG화학이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배터리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5000억원이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LG화학은 올 2분기 매출액 6조9352억원, 영업이익 5716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131.5%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실적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LG화학의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된 배터리 부문이다. 배터리 부문에서 매출 2조8230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과 중국에서 친환경 정책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판매가 늘었고, 미국에서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우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