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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6

예술인 수입 체감도

예술인 수입 체감도 1일부터 시작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프리랜서 예술인 등은 현실과 동떨어진 지원 요건 때문에 신청 자체를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자영업자·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114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총 150만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현장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며, 현재는 온라인 신청만 받고 있는데도 신청 접수 열흘 만에 47만건을 돌파했다. 하지만 현장에선 신청도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고 전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을 하려면 지난해 3~4월, 10~11월, 12월~올해 1월 세 기간 가운데 한 군데 이상 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리치웨이 관련 확산

리치웨이 관련 확산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방역당국의 확진자 추적 속도가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n차 감염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교회, 헬스장, 학원 등으로 계속 번져나가 관련 확진자 수가 16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4명으로 이 중 31명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됐고,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어 현재까지 총 164명이 됐다. 이 중 리치웨이 방문자는 40명에 불과해 이들에게서 n차 감염자가 3배가량 많다. n차 감염 장소도 교회, 학원, 헬스장, 또 다른 방문..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대한항공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을 서울시가 방해하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화를 위한 ‘강제 수용’ 의지를 꺾지 않고 있고, 대한항공은 공적자금 수혈에 따른 자구책 방안인 만큼 ‘헐값’에 내놓지 않겠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마감된 송현동 부지 예비입찰에 단 한 곳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자 11일 권익위에 서울시의 부당한 행정절차로 송현동 부지 매각 작업에 피해를 봤다며 시정 권고를 구하는 고충 민원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가 공원화 계획을 발표하기 전 총 15개 업체가 입찰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최소 5∼6군데 인수 후보군은 참가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무..

국내 유가증권시장 주가

국내 유가증권시장 주가 상승률 코로나19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2020년 주식시장. 지형 변화는 여느 때보다 뚜렷했다. 주된 열쇳말은 ‘동학개미운동’, 또 하나는 ‘해외 주식 직구’였다.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불안감으로 전 세계 주가 지수가 일제히 폭락하면서 두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우량주들, 그리고 애플·테슬라 등 미국에서도 각광받는 종목 주식들을 사기에 이만큼 좋은 때가 다시 오지 않으리란 공감대가 형성됐다. 부동산 시장까지 경색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주식시장에 유입됐다. 국내 유가증권시장 지수 코스피의 올해 최저치(1457.64)를 기록한 지난 3월19일부터 6월10일까지 국내 주식시장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2조3200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공공토지 비축 종합계획

공공토지 비축 종합계획 정부가 2029년까지 총 9조원을 투입해 공공토지비축에 나선다. 도시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공원부지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이 내놓는 토지 등을 매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공공토지비축 심의위원회를 열어 향후 10년간 정부 토지비축의 기본 방향을 담은 ‘제2차 공공토지비축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공토지비축 제도는 공익사업에 필요한 용지를 적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토지 시장 안정을 위해 지가 상승 이전에 미리 토지를 매입하는 제도다. 2009년 처음 도입됐으며 1차 종합계획(2009~2019) 기간에는 약 2조3629억원의 토지를 비축해 이 중 2조3494억원의 토지를 공급한 바 있다. ■관련기사 여의도 1..

쌍용자동차 매출

쌍용자동차 매출과 영업이익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앤드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 지배권 포기 입장을 재차 내놓으면서 쌍용차 철수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부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쌍용차의 ‘새 주인’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업계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쌍용차 지분 일부를 보유하는 ‘광주형 일자리’의 변형된 구조를 통해서라도 쌍용차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쌍용차에 따르면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지난 12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하며 투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 회사와 함께 살펴보고 있다”면서 “투자자가 나오면 마힌드라가 대주주로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힌드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