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가 곧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 가격이 하락한 후 싼값에 주식을 사들여 차익을 얻는 투자기법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를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부른다. 우량주들을 대거 보유한 국민연금 등 기관들은 자본이 충분한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주식을 빌려주지만 개인에게는 잘 빌려주지 않는다. ■관련기사 ‘공매도 금지’ 연장 놓고 개미들·금융권 ‘갑론을박’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20.06.19
한국인의 사회적 고립감 한국인의 사회적 고립감 한국인 5명 중 1명은 ‘외롭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거나 일이 가치 있다고 느끼는 인구는 모두 줄어들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성인 응답자(19~69세) 가운데 ‘외롭다’고 느끼는 비중은 20.5%로 2018년(16.0%)보다 4.5%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비중도 16.7%로 2018년(11.3%)보다 5.4%포인트 늘었다. 두 지표 모두 2014년부터 이어지던 감소세가 지난해 급증으로 돌아섰다. 외롭다고 느끼는 비중은 60대(25.1%)와 40대(21.5%)에서 높았고, 여성(21.5%)이 남성(19.6%)보다 많았다. 월소득 1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은 응답자 43..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6.19
취업자 수 증감 추이 취업자 수 증감 추이 30∼50대 핵심노동인구의 고용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 조사국이 18일 공개한 ‘핵심노동인구의 고용 둔화 요인 및 평가 보고서’를 보면 국내 30~50대 핵심노동인구의 일자리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2018~2019년 핵심노동인구의 고용 증가율은 마이너스 0.7%로 인구 증가율(-0.6%)을 밑돌았다. 이 중 40대 고용 증가율은 마이너스 2.1%를 기록하면서 같은 연령대의 인구 증가율(-1.4%)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보고서는 “30~50대 남성들의 취직률이 2010년엔 45~50%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엔 4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해당 연령층 ..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