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국내총생산 추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안에 코로나19 2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생할 경우 세계 경제가 7.6%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선제적인 방역조치와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2.5% 역성장을 예상했다. OECD는 10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나리오에 따른 세계 및 주요 회원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놨다. 팬데믹이 1차에 그칠 경우 세계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6.0%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지난 3월 전망치(2.4%)에서 8.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올해 안에 2차 팬데믹이 발생할 경우에는 10%포인트 폭락한 마이너스 7.6%가 될 것으로 OECD는 전망했다. 2분기 이후 성장률이 반등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