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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261

변실금

변실금 대변 배출의 조절 장애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변이 새는 증상을 변실금이라고 한다. 소변을 참지 못하고 흘리는 증상인 요실금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변실금이 한두 번 그러다 마는 것이 아니라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것이 진단의 주요 기준 중 하나이다. 변실금의 원인은 분만, 괄약근 손상, 당뇨, 뇌졸중, 뇌종양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대체로 환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증상의 발현이 높고,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항문 수술, 변비, 뇌경색, 중추·말초신경장애가 있어도 변실금이 쉽게 나타난다. ■관련기사 혼자서 전전긍긍…부끄럽다고 숨기지 마세요

멕시코 살인범죄 추이

멕시코 살인범죄 발생 추이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지난 1~3월 멕시코 전역에서 8493명이 살해됐다.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났다. 하루 평균 94.36명, 약 15분마다 한명씩 죽어나간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인 멕시코의 치안이 급속히 악화된 근본 원인은 마약이다. ■관련기사 멕시코 ‘살인과의 전쟁’…국가방위군이 해법 될까

바이오매스

바이오매스 바이오매스란 어떤 면적 내에 존재하는 동물, 식물 또는 전체 생물종의 총중량을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야생에 존재하는 포유류의 총중량은 82%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류가 인위적인 영향을 미치기 전보다 야생포유류의 생물량이 5분의 1 미만으로 줄어들었다는 얘기다. 야생뿐 아니라 인류와 가축 등을 포함시킨 지구상 전체 포유류의 생물량에서는 인류와 가축의 비율이 9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류와 가축을 제외한 야생포유류의 생물량은 포유류 전체의 5% 미만인 것이다. ■관련기사 “인류가 멸종 위기로 몬 동식물 100만종”

아포피스 길이

아포피스 길이 아포피스는 고대 이집트 태양신 라(Ra)를 삼킨 뱀의 이름을 따 지은 소행성으로 2004년 처음 발견됐다. 아포피스는 10년 뒤인 2029년 4월13일, 지구 앞 3만1000㎞까지 접근한다. 만에 하나 아포피스가 지구와 충돌한다면 어떻게 될까. 가장 큰 문제는 거대한 덩치다. 길이가 340여m로 똑바로 세운다면 63빌딩보다 크다. ■관련기사 지구와 충돌 가능성 100만분의 1…그러나 우주에선 종이 한 장 차이

디스인플레이션

디스인플레이션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디플레이션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재화와 서비스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지금은 물가는 오르지만 상승률이 낮은 상황인 데다 물가 하락이 공공부문 등 일부 품목에 한정돼 있다”며 “디플레이션이라기보다 디스인플레이션 (disinflation·통화량 증가 없이 물가는 상승하지만 상승률만 줄어드는 것)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서비스 물가가 0.9%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은 수요부진이 반영돼 있는 것으로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물가가 0%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199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관련기사 물가상승률 넉달째 0%대 “디플레이션까진 아니지만…”

은행 페이퍼리스 시스템

주요 은행 '페이퍼리스(종이 없는 업무)' 추진 내용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전국 1130여개 지점에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여·수신, 외환, 카드 등 모든 금융업무에 필요한 100여종의 종이서류를 없앴다. 농협은행은 연간 약 11억원의 비용 절감과 직원당 30분의 근로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종이’ 사라지는 은행 창구…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은 어쩌나

가계부채·국가채무 추이

가계부채와 국가채무 증가 추이 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96.9%로, 국제결제은행(BIS)에 이름을 올린 43개국 중 7번째로 높다. 이에 비해 지난해 국가채무 비율은 38.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가계부채 증가율은 2014년만 해도 6.5%로 국가채무 증가율(10.5%)에 비해 크게 낮았지만 2015년 이후 지난해(각각 5.8%와 5.3%)까지 역전된 상태다. ■관련기사 “재정·통화 함께 완화 ‘정책 조합’ 만들지 못하면…경기 하강 국면, 대응 효과 제대로 낼 수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