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물적분할 회사가 특정한 사업부문을 분할해 자신의 자회사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회사는 현대중공업을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중간지주사와 ‘현대중공업(주)’이라는 사업회사로 분할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중간지주는 상장사가 되고 분할된 사업회사 현대중공업(주)은 이 지주사의 100% 비상장 자회사가 된다. ■관련기사 노 “노동권 약화·고용불안 우려”…사 “사장 명의로 단협 승계할 것”

퀴어축제 참가자 수 강명진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서울광장에서 축제를 열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2015년 혐오세력이 대학로 집회 신고를 막으면서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했다. 그해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축제 참가자는 3만명(주최 측 추산)으로, 전년 대비 2배가 늘었다. 규모가 커지면 두려움도 줄어든다. 지난해 제19회 축제 참가자 수는 12만명에 달했다. ■관련기사 [퀴어문화축제 20년] 세상 밖으로 나왔더니…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안진회계법인에 제출한 추정 영업이익과 실제 영업이익 보고서 밖 현실에서 삼성에피스는 2016년 영업손실 990억원에 이어 2017년 1035억원, 2018년 1027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업권을 높게 평가한 것은 삼성바이오 가치를 6조9000억원으로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단독]삼바의 합병 후 가치, 영업권으로 근거 없이 부풀리기 의혹

법인 분할 노·사 지역사회간 입장 노조는 노동자 1만5000명이 근무하는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주)’이 신설회사가 된다는 것을 문제로 보고 있다. 회사는 “물적분할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승계하는 부채 7조원 중 3조원은 선수금과 충당부채”라며 “분할 후에도 중간지주사는 현대중공업 부채를 연대해 변제할 책임이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관련기사 노 “노동권 약화·고용불안 우려”…사 “사장 명의로 단협 승계할 것”

5G 표준필수특허 보유 현황, 화웨이 주요 부품 공급업체 국가별 현황 한편 미국이 대중 무역전쟁에서 화웨이를 1차 타깃으로 삼은 것은 5G 경쟁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한 화웨이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아이피리틱스(IPlytics)가 공개한 ‘5G 표준필수특허 보유 현황’을 보면, 화웨이는 1529건의 특허를 보유해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노키아(1397건)와 삼성전자(1296건), ZTE(1208건), 에릭슨(812건)보다 많은 수치다. ■관련기사 5년간 27조원 사간 큰 손…화웨이 사태 ‘강 건너 불’ 아니다

브라질 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추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아마존 개발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그가 가뜩이나 공격받고 있는 아마존에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는 가시지 않는다. 브라질의 민관 합동 프로그램 ‘맵미오마스’는 1985~2017년 브라질 전체 삼림의 11%가 사라졌고, 이 중 61.5%가 아마존 열대우림이라는 관측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관련기사 “아마존, 세계 아닌 우리 것”…개발 밀어붙이는 ‘브라질 트럼프’

취업유발계수 추이 취업유발계수도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취업유발계수란 특정 상품에 대한 최종수요 10억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산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 수를 의미한다. 2015년 취업유발계수는 11.8명으로 5년 전(13.8명)에 비해 2.0명 하락했다. 취업유발계수는 2005년 25.7명에 달했지만 2010년 20.3명 등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관련기사 10억어치 생산에 필요한 취업자 절반으로

2018~2019 홈런 순위 비교 2019시즌 중반 MVP 유력 후보 중 홈런왕 경쟁 선수들의 이름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홈런 선두는 키움 박병호지만 홈런 숫자 13개는 지난해 비슷한 기간에 비해 적다. 타율 3할7푼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NC 양의지가 타격 전 부문에 고루 이름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관련기사 ‘날지 않는’ 공인구의 나비효과

실효대상 부지 유형별 공원 조성 계획 정부는 또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 대상에서 일단 국공유지는 제외하기로 했다. 실효 대상 공원 부지의 25% 정도를 차지하는 국공유지(90㎢)에 대해서는 실효 시점을 10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와 환경단체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이번에 새롭게 제시된 대책이다. ■관련기사 “국비 지원 없이 지자체에 폭탄 넘겨”…‘도시의 허파’ 지키기 한계

'인보사케이주(인보사)'란? 식약처 조사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 중 인보사케이주 2액이 연골세포임을 증명하는 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했다. 2액이 1액과 같은 연골세포임을 증명하려면 1액(연골세포)과 2액의 단백질 발현양상을 비교·분석해야 하지만 1액과 2액의 혼합액과 2액을 비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식약처가 2액의 최초 세포를 분석한 결과 신장세포에서만 발견되는 특이 유전자가 검출됐다. ■관련기사 철퇴 맞은 코오롱생명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