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최다 골 경신 황의조(29·보르도)가 프랑스 무대 한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다. 황의조는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끝난 디종과 2020~202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2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33분과 45분에 멀티골을 넣었다. 사무엘 칼루와 함께 투톱으로 선 황의조는 전반 33분 메흐디 제르칸이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황의조는 12분 뒤 니콜라 드 프레빌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2-0으로 앞선 보르도는 후반 5분 드 프레빌이 직접 쐐기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관련기사 황의조 ‘멀티골’ 폭발…프랑스 무대 시즌 최다 골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