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N MFN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파크·부킹닷컴·아고다·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등 예약플랫폼 5개 업체에 국내 호텔과 맺은 계약서상 최혜국대우 조항(MFN)을 시정 지시했다고 밝혔다. MFN은 예약플랫폼 업체들이 호텔과 계약하면서 자사 플랫폼에 제공하는 숙박요금, 객실 수, 서비스 등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다른 경쟁사나 호텔 자체 웹사이트에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조항을 말한다. ■관련기사 어딜 검색해도 ‘1박 요금 판박이’ 이제는 달라질까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21.03.17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도입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도입 문·이과 통합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선 국어와 수학 영역에도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수험생들은 계열과 상관없이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한다. 교육당국은 올해 수능도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이 50%로 축소되고, 특히 영어 영역에선 EBS 연계 문항이 전부 간접연계로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이과를 통합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해 개편한 것이다. 작년까지 수능 ..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1.03.17
특허출원을 많이 한 기업 특허출원을 많이 한 기업 삼성전자가 중국 화웨이를 제치고 지난해 유럽 특허청에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기업으로 꼽혔다. 16일 유럽 특허청이 발간한 ‘EPO 특허 지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276개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2019년 1위였던 화웨이(3113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9년 특허 출원 3524개로 압도적 1위였던 화웨이는 지난해 미국에서 받은 경제 제재 등의 여파로 특허 수가 크게 줄어든 반면 삼성전자는 특허 수가 2858개에서 14.6%나 늘어났다. LG전자를 포함한 LG그룹은 2909개의 특허를 출원해 전년(2817개)과 동일한 3위에 자리했다. 그 밖에 한국 기업 중에선 포스코가 119개, 현대자동차가 112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관련기사 유럽서 가장 많은 특허 출원 ..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1.03.17
삼성전자가 5G 장비 수주 삼성전자가 5G 장비 수주한 해외 이동통신사 5세대(5G) 통신장비 사업에서 난관에 봉착한 삼성전자가 북미 지역을 집중 공략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북미에선 ‘화웨이 제재’의 반사이익을 볼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5G 구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5G 선도 지역인 북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을 수주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캐나다의 지역 통신사 사스크텔에 5G와 4G(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스크텔은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정부가 운영하는 유무선 통신사로 가입자는 140만명 수준이다. 원래 화웨이 장비를 사용했는데 2019년 6월까지 화웨이 장비가 보안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1.03.17
이해충돌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은 공직자가 자신의 직무관련자와의 이해관계를 알았을 때나 배우자·직계존비속이 직무관련자와 금전·부동산을 거래할 때 이를 사전에 신고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내부 정보로 부당이득을 챙기면 안 된다는 점도 명시하고 있다. 이해충돌방지 의무 대상을 행정부 공직자 등에서 국회의원으로도 확대했다 2013년부터 도입이 추진됐던 이해충돌방지법이 지난 8년 동안 여야 간 큰 이견이 없었음에도 통과되지 못했던 건 정치권이 소극적이었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이 때문에 국회의원까지 포함된 이번 법안이 과연 통과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이해충돌방지법’ 불 지피는 여당…시민사회도 “제정” 목소리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