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 글 목록 (8 Page)

2021/03 168

부전~마산 복선 전철

부전~마산 복선 전철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역과 경남 창원시 마산역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총 50.3㎞)이 공사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일부 공사구간 지반 침하 등의 악재로 개통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 ‘부전~마산 복선전철’ 3공구 가락나들목(IC)역사 건설현장. 부산신항 배후 도로인 조만교 위로 철도 역사 공사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남도민과 부산시민들은 복선전철의 개통을 기다리고 있지만, 개통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주민 A씨는 “예정대로 2020년 6월 개통될 줄 알았는데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씨는 “언론보도를 보면 일부 구간에 지반 침하가 발생해 개통이 언제 될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14년 6월에 착공한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창원∼김해∼..

농지 소유 제도 개선

농지 소유 및 이용 제도 개선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촌특위)가 농지 투기 수요 차단 방안으로 비영농인의 농지 소유 규제 강화와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농지제도 개선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지 정보 관리 부실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단위 농지 소유 및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영농 의사가 없는 상속자나 이농자의 농지를 국가가 매입해 영농인에게 되파는 방안 등도 포함됐다. 17일 농어촌특위의 ‘농지 소유 및 이용 제도 개선 방향과 과제’와 ‘농지제도 개선안’ 보고서를 보면 위원회 농지분과는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위원회에 보고했다. 농어촌특위는 농어업·농어촌 정책방향 등을 협의하고 심의·의결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

업종별 브랜드 수 변화

업종별 브랜드 수 변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실직했거나 구직난을 겪는 이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창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보유 기술이 없어도 창업하기 쉬운 음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달라진 풍경이 있다면 초소형·소자본 창업에 발길이 모인다는 점이다. 이에 맞춰 음식 프랜차이즈들도 ‘비대면 수요’를 겨냥한 매장 모델을 속속 내놓으면서 수익처를 찾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최근 수도권 거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약 30㎡(9평) 규모의 ‘배달 미니형’ 매장을 선보였다. 현재 가맹점주를 모집 중이다. 미니형은 스쿨푸드가 지난해 내놓은 약 40㎡(12평) 규모의 ‘배달 슬림형’보다 작은 배달 전문 매장이다. 스쿨푸드의 슬림·미..

MFN

MFN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파크·부킹닷컴·아고다·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등 예약플랫폼 5개 업체에 국내 호텔과 맺은 계약서상 최혜국대우 조항(MFN)을 시정 지시했다고 밝혔다. MFN은 예약플랫폼 업체들이 호텔과 계약하면서 자사 플랫폼에 제공하는 숙박요금, 객실 수, 서비스 등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다른 경쟁사나 호텔 자체 웹사이트에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조항을 말한다. ■관련기사 어딜 검색해도 ‘1박 요금 판박이’ 이제는 달라질까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도입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도입 문·이과 통합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선 국어와 수학 영역에도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수험생들은 계열과 상관없이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한다. 교육당국은 올해 수능도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이 50%로 축소되고, 특히 영어 영역에선 EBS 연계 문항이 전부 간접연계로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이과를 통합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해 개편한 것이다. 작년까지 수능 ..

특허출원을 많이 한 기업

특허출원을 많이 한 기업 삼성전자가 중국 화웨이를 제치고 지난해 유럽 특허청에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기업으로 꼽혔다. 16일 유럽 특허청이 발간한 ‘EPO 특허 지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276개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2019년 1위였던 화웨이(3113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9년 특허 출원 3524개로 압도적 1위였던 화웨이는 지난해 미국에서 받은 경제 제재 등의 여파로 특허 수가 크게 줄어든 반면 삼성전자는 특허 수가 2858개에서 14.6%나 늘어났다. LG전자를 포함한 LG그룹은 2909개의 특허를 출원해 전년(2817개)과 동일한 3위에 자리했다. 그 밖에 한국 기업 중에선 포스코가 119개, 현대자동차가 112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관련기사 유럽서 가장 많은 특허 출원 ..

삼성전자가 5G 장비 수주

삼성전자가 5G 장비 수주한 해외 이동통신사 5세대(5G) 통신장비 사업에서 난관에 봉착한 삼성전자가 북미 지역을 집중 공략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북미에선 ‘화웨이 제재’의 반사이익을 볼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5G 구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5G 선도 지역인 북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을 수주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캐나다의 지역 통신사 사스크텔에 5G와 4G(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스크텔은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정부가 운영하는 유무선 통신사로 가입자는 140만명 수준이다. 원래 화웨이 장비를 사용했는데 2019년 6월까지 화웨이 장비가 보안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

이해충돌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은 공직자가 자신의 직무관련자와의 이해관계를 알았을 때나 배우자·직계존비속이 직무관련자와 금전·부동산을 거래할 때 이를 사전에 신고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내부 정보로 부당이득을 챙기면 안 된다는 점도 명시하고 있다. 이해충돌방지 의무 대상을 행정부 공직자 등에서 국회의원으로도 확대했다 2013년부터 도입이 추진됐던 이해충돌방지법이 지난 8년 동안 여야 간 큰 이견이 없었음에도 통과되지 못했던 건 정치권이 소극적이었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이 때문에 국회의원까지 포함된 이번 법안이 과연 통과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이해충돌방지법’ 불 지피는 여당…시민사회도 “제정” 목소리

한국 최초 아카데미 후보

한국 최초 아카데미 후보 영화 가 배우 윤여정(사진)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되는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윤여정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가 됐다. 지난해 이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등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데 이어 한국영화가 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아카데미를 수상할지 주목되고 있다. 영화 가 15일 오전(현지시간) 오스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제93회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에서 작품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미국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사이트 골든더비에서 예상했던 대로 다수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후보에

삼성생명, '새 역사'

삼성생명, '새 역사' 0%의 확률을 깨고 마침내 기적을 꽃피웠다. 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이 박지수가 버틴 ‘거함’ KB스타즈를 물리치고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종 5차전에서 KB스타즈를 74-57로 누르고 최종 전적 3승 2패로 통산 6번째 챔피언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차전을 이긴 삼성생명은 적지에서 벌어진 3·4차전을 내주며 역스윕을 당할 위기에 몰렸으나 5차전에서 22점을 올린 김한별의 활약을 앞세워 기나긴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건 2006년 여름리그 이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