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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 138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주 집단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주 집단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주 수가 619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성별, 지역을 함께 보면 서울 강남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주 수가 가장 많은 상장법인은 삼성전자(61만명)였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상장법인 주식투자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주식투자자(소유자)는 약 619만명으로 전년 대비 10.3%(58만명) 늘어났다. 소유자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증권회사 등 계좌관리기관을 통해 전자등록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를 뜻한다. ■관련기사 지난해 ‘손 큰 개미’는 강남 사는 50대 남성

‘전고체전지’기술 개념도

삼성전자의 ‘전고체전지’기술 개념도 삼성전자가 전기차 배터리 크기는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이면서 더 멀리 주행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전지(All Solid State Battery)’의 수명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크기는 반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1회 충전에 800㎞ 주행,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크기는 절반, 한번 충전에 800㎞ 주행

"비례연합정당 합류"여부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 합류" 여부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연합정당’ 합류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전 당원 투표를 하루 앞둔 10일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의총에선 합류 찬반을 놓고 격론이 터져나왔다. 이재명 경기지사, 김부겸·김영춘·김두관 의원 등 차기 잠룡들도 ‘합류 불가론’에 대거 가세했다. 사실상 의총은 합류로 가기 위한 명분 쌓기용 일정인 셈이다. 집권여당이 ‘비례정당 블랙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관련기사 ‘비례연합 합류’ 답 정해놓고…민주당의 ‘요식행위 의총’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위기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는 ‘병명’이 다른 만큼 치료법도 달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금융위기는 경제의 동맥인 금융 마비가 실물경제에 전이된 게 문제였다면, 코로나19 위기는 수요·공급의 마비가 금융에 전이되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간 시장개입 및 재정적자를 최소화하며 ‘작은 정부’를 지향해온 국가들이 이번에는 현금 지원 등 ‘큰 정부’ 정책을 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코로나19 경제위기’ 우려…“현금 지원 등 ‘큰 정부’ 정책을”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9일로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50일을 맞았다. 국내 유입 초기에는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으면서 안도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31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확진자가 최대 1000명에 육박하는 등 상황은 급변했다. 전 사회적인 ‘잠시 멈춤’ 운동 속에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 증가폭은 한풀 꺾였다. 하지만 취약층 집단거주시설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해외에서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역유입을 차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한풀 꺾인 확산세…‘소규모 집단감염·해외 역유입’ 불안 여전

월별 전국 공항 운항

월별 전국 공항 운항 현황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전 산업으로 퍼지고 있지만 특히 관광·여행업계가 체감하는 피해는 심각하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잇따라 예약이 취소되고 있으며 수요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월 해외여행객 숫자는 약 4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약 85% 줄었다. 앞서 하나투어는 1월 해외여행 수요가 18만7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7%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한국여행업협회가 최근 여행사 100여곳을 조사한 결과, 3월부터 6월 사이 외국인 관광객 예약 77%가 취소됐다. 올 상반기 여행업계의 희망이었던 일본 여행 수요도 꺾이면서 업계의 시름은 한층 깊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예약 취소에 여행 수..

연평균 국고채 조달금리

연평균 국고채 조달금리 및 이자 지출 저금리 기조 속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국고채 평균 조달금리가 지난해 1% 중반대로 하락했다. 이에 국가채무가 늘어도 이자비용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재정운용을 할 수 있는 여력은 그만큼 커졌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채 평균 조달금리는 1.7%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2012년 3.2%였던 금리는 2015년에 2%대로 진입한 뒤 2016년에는 1.6%까지 낮아진 데 이어 올해 다시 1%대 중반대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 규모가 매년 늘어도 이자비용은 줄어들었다. 중앙정부가 발행한 국고채 잔액은 2015년 485조1000억원에서 2019년에는 611조5000억원으로..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소각

주요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소각 국내 증시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돌발변수인 코로나19에 따라 급락한 주가를 방어해 투자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한 상장사는 47곳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곳과 비교하면 2배를 웃돈다.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자사주 취득이 늘고 있다. 특히 주가가 급락한 SK 계열사들이 적극적이다. ■관련기사 주가 급락 막아라…자사주 매입 러시

국내 증권시장 추이

국내 증권시장 추이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코스피지수가 1950선으로 추락했다. 8개월 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지수변동성을 반영하는 ‘공포지수’는 8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하루 증시 시가총액 67조6782억원이 증발했다. 9일 시장에서 코스피는 85.45포인트(4.19%) 폭락한 1954.7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1조3125억원어치를 팔아치워 국내 증시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28.12포인트(4.38%) 떨어진 614.60으로 밀렸다. 이 같은 ‘검은 월요일’은 주말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세계 경제의 수요·공급이 교란되고 경제성장이 크게 꺾일 것이라는 공포심에서 비롯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 합의에 ..

마스크 수급 대책 내용

마스크 수급 대책 내용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달 말부터 정부가 내놓은 마스크 수급대책이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으로 일단락됐다. 그간 정부는 약국·농협·우체국을 통한 공적마스크 판매 계획을 내놓으면서 구매 가능일을 잘못 고지하고, 마스크 5부제에 따른 대리구매 대상 범위를 한정했다가 다시 확대하는 ‘오락가락’ 정책으로 혼선을 빚어왔다. 정부가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마스크 수요·공급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관련기사 마스크 사러 삼만리…‘숨 막혔던’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