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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삼성전자 임직원 생활수칙

삼성전자 임직원 생활수칙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에게 지키도록 당부한 생활수칙 중 하나다. 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이나 가전제품 판매 거점인 해외 체험매장 문을 잇달아 닫는가 하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일부 국가에서는 공장 가동까지 중단하는 초강수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이유 있는 잔소리’

서울 아파트의 공시가격

서울 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올해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서울 주요 고가 아파트의 현실화율(실거래가 반영률)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약 8%포인트 오른 것이다. 그동안 저가 아파트의 현실화율이 고가 아파트보다 높았던 역전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정부 의지에 따른 결과다. 공시가격 인상으로 보유세 부담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까지 겹치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관련기사 래미안대치팰리스, 1년 새 14.4%P 뛰어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은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로 불리는 신형 전술 지대지미사일로 확인됐다. 북한은 신형 발사체의 지속적인 발사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 평안북도 선천군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미사일 2발을 쐈다. 2발은 내륙을 관통해 410㎞를 날아가 동해상 알섬에 명중했다. 북한 노동신문 등이 22일 공개한 발사체 사진은 지난해 8월10일과 16일 발사한 신형 전술 지대지미사일과 외형이 동일했다. 북한 매체가 ‘전술유도무기’ ‘전술유도탄’ 등으로 지칭한 미사일은 외형이 미국이 개발한 전술유도무기인 ‘에이태킴스’와 닮아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린다. 에이태킴스는 축구장..

금융시장 안정방안

금융시장 안정방안 19일 정부가 발표한 50조원 규모의 금융보강정책은 환율 변동 등에 취약한 한국의 경제구조하에서 금융시장의 안정부터 다져놓아야 재정정책 등을 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가장 취약한 계층부터 무너지는 것을 막고 우량 기업이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에 휘말려 파산하는 사태로 번지지 않도록 ‘버팀목’과 ‘방화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신용등급이 낮은 자영업자들은 전보다 대출을 받기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의 금리를 연 1.5%로 통일하고 자영업자 대출지원에 12조원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 소상공인, 신용등급 관계없이 연리 1.5%로 자금 대출 받는다

미래통합당 경선 결과

미래통합당 경선 결과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부산 북·강서을 공천을 무효화하고 황교안 대표 비서실장 출신인 김도읍 의원(56)을 복귀시켰다. 앞서 공천 무효된 서울 강남을엔 박진 전 의원(64)을 공천했다. 박 전 의원은 황 대표가 출마한 서울 종로에서 두 차례 당선된 인물이다. 두 지역구 모두 황 대표와 연이 있는 이들을 앉힌 것이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부산 북·강서을에 김 의원을, 서울 강남을에 박 전 의원을 각각 공천한다고 밝혔다. 이석연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박 전 의원은 3선 의원을 지낸 안정감, 직접 선거를 이끈 경험 등을 고려했다”고 했고, 김 의원에 대해선 “본선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봤다. 새 후보를 물색하기엔 시간적으로 어렵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두 지역구 재..

아베와 트럼프의 정치스캔들

아베와 트럼프의 정치스캔들 ‘트럼프 랠리’와 ‘아베노믹스’가 코로나19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경제 실적을 무기 삼아 여러 정치적 위기를 건너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 두 사람이 치적으로 내세웠던 경제까지 비틀대면서 앞날에 먹구름이 끼었다. ‘위대한 미국’과 ‘강한 일본’을 내세운 두 사람은 ‘영혼의 단짝’(soulmate)으로 불렸는데, 집권 후 최대 시험대에도 나란히 오른 것이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지난 9~13일 미국인 79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를 보면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트럼트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42%에 불과했다. 조사 기간은 트럼프 대통..

코로나19 추경 사업

코로나19 추경 사업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이 11조7000억원 규모는 유지하면서 취약계층과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지원을 정부안보다 확대하는 쪽으로 짜였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은 한시적으로 건강보험료를 절반만 내며 부담을 덜게 됐다. 질병과 휴·폐업으로 일하기 힘든 위기가구에 2인 기준 매달 약 8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복지지원 예산이 2000억원 신설되며 힘이 실렸다. 대구·경북 지원 예산은 1조원 늘었다. 특별재난지역 내 소상공인들은 전기료 절반을 감면받고, 확진자가 다녀가 영업에 타격을 입은 점포는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대구·경북 소상공인 전기료 절반 감면…휴·폐업 점포 지원도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일회성 현금지원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지금까지 내놓은 산발적 대책만으론 급한 불을 끄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 중위소득 이하 117만7000가구에 30만~50만원의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중위소득 이하 전국 800만가구에 6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시 예산을 집행하기로 한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 생계 절벽에 내몰리지 않도록 돕는 ..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정부가 고가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인상하면서 이들 주택의 세금 부담이 커지게 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택 거래가 위축된 데다 보유세 부담까지 늘어나면서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1월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지난해 집값 상승세를 주도했던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22.57%), 송파구(18.45%) 등 강남 3구의 공동주택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 1~3위를 차지했다. 교육수요 등으로 주택가격이 뛴 양천구도 18.36% 올랐고, 재개발로 시장 기대감이 큰 영등포구(16.81%), 성동구(16.25%), 용산구(14.51%) 등도 공시가 상승률이 높았다. 공시가격은 시세에 ‘현실화율’을 곱해 산출한다. 정부..

인포데믹 유형

인포데믹 유형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소독한다며 ‘소금물 분무기’를 뿌려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것이 대표적이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인포데믹 현상”이라고 했다. 인포데믹(infodemic)은 의도적으로 만든 거짓정보이거나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만든 허위정보가 전염병처럼 빠른 속도로 퍼지며 사회에 혼란을 주는 현상이다. 경향신문은 인포데믹 유형을 ‘민간요법형’ ‘허위정보형’ ‘불안조성형’ 3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민간요법형’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가짜’코로나19 예방법이다. 악의에서 비롯된 정보가 아니어서 사람들이 속는 셈 치고 실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