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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독서 장애 요인

독서 장애 요인 성인들의 독서량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디지털 매체로 다른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이 독서량 저하의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 이용이 독서율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책을 읽는 성인의 독서시간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읽는 사람만 많이 읽고, 안 읽는 사람이 늘어나는 ‘독서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성인의 종이책 연간 독서율은 52.1%, 독서량은 6.1권으로 2017년에 비해 각각 7.8%포인트, 2.2권 줄어들었다. 종이책 독서율과 독서량은 줄어들었..

WHO 팬데믹 위협 경고

WHO 팬데믹 위협 경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위협이 현실이 됐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제 코로나19가 100개 나라에서 10만건을 넘어섰다. 많은 사람과 국가가 그렇게 빨리 피해를 봤다는 것은 분명 괴로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팬데믹 위협이 진짜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통제될 수 있는 첫 팬데믹이 될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WHO “팬데믹 위협 현실화…그러나 통제될 수 있을 것”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주 집단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주 집단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주 수가 619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성별, 지역을 함께 보면 서울 강남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주 수가 가장 많은 상장법인은 삼성전자(61만명)였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상장법인 주식투자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주식투자자(소유자)는 약 619만명으로 전년 대비 10.3%(58만명) 늘어났다. 소유자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증권회사 등 계좌관리기관을 통해 전자등록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를 뜻한다. ■관련기사 지난해 ‘손 큰 개미’는 강남 사는 50대 남성

‘전고체전지’기술 개념도

삼성전자의 ‘전고체전지’기술 개념도 삼성전자가 전기차 배터리 크기는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이면서 더 멀리 주행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전지(All Solid State Battery)’의 수명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크기는 반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1회 충전에 800㎞ 주행,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크기는 절반, 한번 충전에 800㎞ 주행

"비례연합정당 합류"여부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 합류" 여부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연합정당’ 합류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전 당원 투표를 하루 앞둔 10일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의총에선 합류 찬반을 놓고 격론이 터져나왔다. 이재명 경기지사, 김부겸·김영춘·김두관 의원 등 차기 잠룡들도 ‘합류 불가론’에 대거 가세했다. 사실상 의총은 합류로 가기 위한 명분 쌓기용 일정인 셈이다. 집권여당이 ‘비례정당 블랙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관련기사 ‘비례연합 합류’ 답 정해놓고…민주당의 ‘요식행위 의총’

연평균 국고채 조달금리

연평균 국고채 조달금리 및 이자 지출 저금리 기조 속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국고채 평균 조달금리가 지난해 1% 중반대로 하락했다. 이에 국가채무가 늘어도 이자비용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재정운용을 할 수 있는 여력은 그만큼 커졌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채 평균 조달금리는 1.7%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2012년 3.2%였던 금리는 2015년에 2%대로 진입한 뒤 2016년에는 1.6%까지 낮아진 데 이어 올해 다시 1%대 중반대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 규모가 매년 늘어도 이자비용은 줄어들었다. 중앙정부가 발행한 국고채 잔액은 2015년 485조1000억원에서 2019년에는 611조5000억원으로..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소각

주요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소각 국내 증시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돌발변수인 코로나19에 따라 급락한 주가를 방어해 투자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한 상장사는 47곳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곳과 비교하면 2배를 웃돈다.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자사주 취득이 늘고 있다. 특히 주가가 급락한 SK 계열사들이 적극적이다. ■관련기사 주가 급락 막아라…자사주 매입 러시

국내 증권시장 추이

국내 증권시장 추이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코스피지수가 1950선으로 추락했다. 8개월 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지수변동성을 반영하는 ‘공포지수’는 8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하루 증시 시가총액 67조6782억원이 증발했다. 9일 시장에서 코스피는 85.45포인트(4.19%) 폭락한 1954.7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1조3125억원어치를 팔아치워 국내 증시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28.12포인트(4.38%) 떨어진 614.60으로 밀렸다. 이 같은 ‘검은 월요일’은 주말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세계 경제의 수요·공급이 교란되고 경제성장이 크게 꺾일 것이라는 공포심에서 비롯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 합의에 ..

마스크 수급 대책 내용

마스크 수급 대책 내용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달 말부터 정부가 내놓은 마스크 수급대책이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으로 일단락됐다. 그간 정부는 약국·농협·우체국을 통한 공적마스크 판매 계획을 내놓으면서 구매 가능일을 잘못 고지하고, 마스크 5부제에 따른 대리구매 대상 범위를 한정했다가 다시 확대하는 ‘오락가락’ 정책으로 혼선을 빚어왔다. 정부가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마스크 수요·공급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관련기사 마스크 사러 삼만리…‘숨 막혔던’ 12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현황

더불어민주당 공천 현황 더불어민주당은 8일 현재 4·15 총선 공천에서 35명의 현역 의원을 교체해 현역 교체율 ‘20%’ 선은 넘겼지만 소위 ‘물갈이’를 통한 공천 혁신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다. 인위적인 물갈이가 아닌 시스템 공천을 통한 인적 쇄신을 추진했지만 ‘하위 20%’ 명단 비공개 등으로 현역 의원들의 용퇴가 줄었고, 전략공천으로 민주당 공천의 색깔을 드러낼 여지도 줄어들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이 이날까지 지역구 253곳 중 226곳을 공천한 결과를 종합하면 현역 34명이 불출마하거나 컷오프(공천 배제)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했다. 전체 현역 의원(129명) 중 26.3%가 교체됐다. ■관련기사 민주당, 미지근한 시스템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