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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만성콩팥병 예방수칙

만성콩팥병 예방수칙 콩팥(신장)은 노폐물을 걸러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콩팥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려운데, 콩팥질환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적절한 검사를 하지 않으면 말기신부전에 도달할 때까지 모르고 지내기 쉽다.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식욕 감소, 수면 장애, 한밤중의 근육 경련(쥐), 발과 발목의 부기, 사지 감각 이상, 빈혈, (주로 아침에)눈 부위의 푸석푸석함,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 잦은 소변과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7일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만성콩팥병은 성인 10명당 1명(11%) 정도로 추산된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만성콩팥병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9..

미세먼지 배출량 변동

미세먼지 배출량 변동 정부가 지난겨울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4분의 3 수준으로 줄인 결과 석탄발전 부문에서 배출한 미세먼지가 4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소비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은 겨울철에 석탄발전을 대폭 줄였는데도 전력공급 부족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석탄발전을 더 과감하게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겨울 3개월(2019년 12월~2020년 2월) 동안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추진한 결과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08t(39.6%) 줄어든 3212t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관련기사 겨울 석탄발전 4분의 1 줄였지만…전력 부족 없었다

유럽 내 생산기지 현황

국내 기업 유럽 내 생산기지 현황 유럽과 미국이 중국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의 새 근원지가 되면서 동유럽에 몰려 있는 국내 기업들의 현지 생산공장 운영 차질과 수출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경을 닫아걸기 시작한 동유럽에 생산거점을 둔 국내 기업들은 아직 생산 차질은 없다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전자제품 등 한국 주력 수출품목 위주로 타격이 클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자회사와 배터리, 완성차·부품업체 등이 운영하는 유럽 현지 생산공장은 상대적으로 생산비용이 저렴한 동유럽에 몰려 있다. 폴란드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LG화학 등의 공장이 있고 헝가리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SK이노베이션 공장이 있다.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세력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 세력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이 출발부터 흔들리고 있다. 후순위 배분을 약속하며 소수정당 참여를 독려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 구성의 전권을 행사한다는 비판이 나오면서다. 민주당은 비례연합 참여 기준을 ‘정부 정책을 실현하는 데 합의하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의석 배분도 ‘10번부터 7석 이상은 민주당 차지’라고 하는 등 ‘군기 잡기’에 나섰다. 시민사회와 범여권 일각에선 “민주당 들러리를 거부한다”며 합류 반대 주장까지 분출하고 있다. 범여권 비례연합이 비례민주당 논란뿐 아니라 참여 세력의 가치를 외면한 채 ‘반미래통합당’ 대오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예견된 위기’에 직면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민주당이 오만한 주인 행세”…비례연합 시작부터 ‘삐걱’

국내 코로나19 현황

국내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가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년 만에 ‘제로 금리’ 카드를 꺼냈고,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그러나 과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와는 달리 지금은 미국 경기가 하강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했고 국제적인 인적·물적 이동이 큰 폭으로 늘어난 상태여서 글로벌 경제가 일시적 충격 후 빠르게 반등하는 이른바 ‘V자’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과 미국의 중앙은행이 15~16일 동시에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코로나19가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19가 역사상 유례없는 미국 경제의 최장기 호황 국면의 종료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도 이런 우려를 키우고 있다. ■관련..

21대 총선 유권자

21대 총선 유권자 2001년생 김예현씨는 오는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로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세 유권자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빅매치’로 주목받는 서울 종로에 살지만, 둘의 대결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비례 표를 노리는 정당이 많아졌지만, 어느 정당에 표를 줄지도 확실치 않다. “가족들 성향이 다들 특정정당이긴 해요. 그런데 그 정당이 절 대변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관심을 갖고 살펴보진 않았어요. 하지만 익숙해서 그 정당을 찍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도요.” 만 18세 선거권 운동’을 벌였던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청소년의 삶을 제대로 대변하는 공약이나 정당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약을 모아 국회의..

21대 총선 주요 일정

21대 총선 주요 일정 4·15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5일 여야가 꼽은 3대 변수다. 무엇보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까지 확산한 코로나19는 총선 구도와 투표율까지 좌우하는 쟁점으로 떠올랐다. 양대 심판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선거전도 보기 드문 현상이다. 미래통합당은 집권 3년차 전국 선거인 만큼 경제 실정 등을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개혁입법 완수를 위한 정권 지원을 호소하며 야당심판론에 화력을 쏟고 있다. 초유의 비례정당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첫 선거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거대 정당이 독점하는 총선으로 전락했다. ■관련기사 총선 D - 30…‘코로나·심판론·비례당’이 승패 가른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국내 코로나19 현황 개학 예정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개학 추가 연기를 요구하는 학부모와 교사단체 등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9일 올라온 ‘개학을 (4월로) 연기하고 휴업단계를 3단계로 올려주세요’란 청원에는 15일 현재까지 9만여명이 동의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어린 학생들이 종일 붙어서 생활하고 급식을 함께 먹는 학교는 감염병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개학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요구는 특히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에서 빗발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섣불리 개학하면 학생들 간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 개학해도 아이를..

세계를 휩쓴 감염병

세계를 휩쓴 감염병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나라는 120개국이 넘었고, 감염자는 12만명을 웃돈다. 이탈리아는 누적감염자가 1만2000명을 넘었고 이란도 1만명을 넘었다.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 등 유럽도 확산세가 무섭다. 남극을 제외한 세계 모든 대륙에서 환자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국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규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면서 “단순한 공중보건 위기가 아니라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위기”라고 했다. ■관련기사감염자 12만명, 사망자는 급증…전 세계 ‘사회적 대비’ 시그널

올해 코스피 지수 추이

올해 코스피 지수 추이 12일 국내외 증시가 일제히 폭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폭등한 것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시장의 공포심리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팬데믹 선언은 코로나19의 단기 종식이 쉽지 않다는 의미여서, 한국 경제의 1%대 성장 전망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 하단을 수정한 보고서를 잇따라 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집계하는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최고치인 0에 접근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기준금리를 내리고 경기부양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공포심리를 잠재우지 못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공포심리가 극단에 달해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