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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미래통합당 공천 현황

미래통합당 공천 현황 미래통합당의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 3분의 1가량을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통합당 공천에서는 ‘현역 물갈이’와 ‘막말 의원 교체’가 두드러진다. 당세가 강한 지역의 중진들의 험지 재배치나 ‘친이(명박)계’ 인사들의 약진도 특징이다. 일각에선 참신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현역 또는 전직 의원들로 ‘돌려막기’하는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통합당은 현재 전체 의원 119명(비례·탈당한 윤상현 의원 포함) 중 113명의 공천 방향이 결정됐다. 전체 의원 가운데 24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20명이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불출마와 컷오프된 현역 의원을 합치면 44명으로 전체 통합당 현역 가운데 37.2%가 교체된 셈이다. 이는 현역 3분의 1 컷오프를 통해 절반가..

공적마스크 수급 안정화

공적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되는 9일부터 만 10세 이하 아동과 만 80세 이상 노인을 대신해 보호자의 ‘대리구매’가 허용된다. 법정대리인이 대리구매 대상 아동과 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에 해당하는 요일에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약국을 방문, 대리 아동·노인 1인당 2장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보완방안에 따르면 9일부터 일부 아동과 노인의 법정대리인이 약국을 대신 방문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2010년을 포함해 그 이후 출생한 아동(만 10세 이하), 1940년을 포함해 그 이전 출생한 노인(만 80세 이상)이 대리구매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2월 기준 해당 아동, 노인 규모는 각각 458만명과 191만명이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명도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코로나 한달, 변화된 일상

코로나 한달, 변화된 일상 여러 시민들이 일상을 멈췄다. 친구를 만나지 않는다.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사회활동 반경이 줄었다. 집과 회사만 왕복한다. 생계 위협에도 시달린다. ‘잠시 멈춤’이 과연 ‘잠시’로 끝날 것인지, 얼마나 ‘멈춤’일 것인지 불안하다. 경향신문은 코로나19가 시민 일상을 어떻게 바꿔놨는지 분석했다. 스타트업 직장인,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기초수급을 받는 중증장애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하루 동선의 변화도 살폈다. 이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이 도둑처럼 찾아왔다. 이 저녁의 삶은 마냥 즐겁지 않다. 불안한 여유. 형용모순의 여유에서 삶의 안정과 일상의 행복이 위태롭게 흔들린다. 삶의 조건에 따라 ‘멈춤’의 영향은 다르다. 어..

코로나 확진자로 인한 은행 폐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한 은행 폐쇄 코로나19 확산으로 은행을 찾는 사람이 크게 줄고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거나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임시 폐쇄한 은행 영업점이 늘고 있다. 은행들은 본점 폐쇄에 대비해 대체 사업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인력을 분산 배치하고 있다. 영업점에선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마케팅이 자취를 감추고 현금과 금고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5개 시중은행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이날 기준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확진자가 다녀가 임시 폐쇄한 영업점은 전국적으로 16곳이다. 영업점 내방객 수도 한 달 새 크게 줄었다. ㄱ은행의 경우 지난달 4일 하루 동안 전국 영업점을 찾은 고객이 약 19만명이었으나..

미국 민주당 슈퍼화요일 결과

미국 민주당 슈퍼화요일 결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338명을 뽑는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승리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경선이 실시된 14개주 가운데 10개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실시된 4곳의 경선을 거치며 1위 자리에 있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가장 많은 대의원이 배정된 캘리포니아(415명)를 비롯해 4곳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그쳤다. 중도 진영 바이든 전 부통령과 진보 진영 샌더스 상원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했고, 민주당 경선은 중반전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진격의 바이든, ‘슈퍼 화요일’ 짜릿하게 뒤집었다

신천지 교인 규모

신천지 교인 규모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계기로 기독교계 신흥종교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창립자 이만희 총회장(89)의 실체가 조금씩 확인되고 있다. 주류 개신교가 이단으로 규정한 이래 지난 20여년 동안 신천지는 개신교 측과 갈등을 빚었지만 명확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신천지가 코로나19 핵심 확산지로 지목돼 방역을 위해 당국과 지자체들이 나서고, ‘이단 척결’을 외치는 교회들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규모나 조직체계, 선교방식, 이 총회장 행적 등이 밝혀지고 있다. 신학적·신앙적 차원에서의 실체 규명과는 별개로 그동안 개신교계와 전 신천지 교인들이 주장해온 반사회적 감금·횡령·헌금 강요 등의 의혹들은 고발이 이뤄져 검찰 수사로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천지는 그동안 크게 성..

대형마트 플라스틱 감축 점수표

대형마트 플라스틱 감축 점수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3일 국내 5개 대형마트의 플라스틱 사용 실태를 조사한 ‘국내 대형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유통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5개 대형마트에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매장 내’ ‘PB상품 및 협력사와의 협업 과정’ ‘소비자 참여 유도 및 사내’에서 각각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설문지를 보낸 뒤, 회신된 답변을 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플라스틱 감축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 계획 등을 기준으로 A~F등급이 매겨졌다. 설문 내용은 그린피스와 비영리 국제환경연구단체인 환경조사기구(EIA)와 공동 개발했다. 5개사 중 이마트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마트는 모두 최하점인 F등급을 받았다. 가장 나은 이마트가 C등급이었다. 모든 대형마트들은 ‘매장 내 ..

전기차용 배터리시장 점유율

전기차용 배터리시장 점유율 LG화학은 최근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인근에 있는 터키 가전업체 베스텔의 조립공장을 3140만달러(약 374억원)에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장 부지 면적은 약 22만3000㎡로, LG화학은 이를 활용해 브로츠와프 배터리 생산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LG화학은 2019년 말 70GWh였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올해 100GWh까지 확대할 계획인데, 이 중 절반가량을 폴란드 공장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이 증설 투자에 나선 배경은 올해부터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7.5% 감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차 한 대당 배출 허용량을 기존 130g..

민주당 4·15 총선 공천

민주당 4·15 총선 공천 4차 경선 더불어민주당 손금주·정은혜 의원이 3일 발표된 4·15 총선 4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지금까지 4·15 총선 불출마자 및 컷오프(공천 배제) 등 현역 물갈이 비율은 27.1%(35명)로 나타났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지역구 13곳을 대상으로 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는 고용진(서울 노원갑), 김병기(서울 동작갑),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이재정(경기 안양 동안을),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의원 등 현역 의원 5명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 중에는 청년 비례대표 출신으로 경기 부천 오정에 출사표를 던진 정은혜 의원이 서영석 후보에게 밀렸다. 국민의당 출신으로 민주당에 입당해 경선을 치른 손금주 의원도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에게..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내역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내역 4·15 총선에서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에서 선거구가 각각 1곳씩 늘어나고, 서울, 경기, 강원, 전남에서 4곳이 줄어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는 이 같은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예상보다 선거구 변화 폭이 커지면서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여야의 공천 계획에도 비상이 걸렸다. 획정위는 선관위 관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4·15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획정안은 지난해 1월 전국 선거구의 평균 인구를 토대로 하한 13만6565명, 상한 27만3129명의 선거구 획정 인구기준을 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과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이 기존 1개에서 2개 선거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