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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6

중대본 우선접종 권장 대상

중대본 우선접종 권장 대상 정부가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을 비롯한 집단시설 생활자 등 9개 집단에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접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정부가 2월 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터라 다음달 하순에 이들부터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선접종 권장 대상에 대해 세부적 대상자 파악과 의견 수렴을 거쳐,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 국민 대상 무료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나 대상자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재접종에 대해서도 의학적, 공중보건학적인 이유로 재접..

주택 및 아파트 매매거래

주택 및 아파트 매매거래 지난해 주택매매거래 총액이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이 주택시장으로 흘러든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지난 7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를 보면 2020년 전국 주택매매거래 총액은 360조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2019년 246조2000억원보다 110조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당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주택매매거래 총액이 가장 많았던 2015년(262조8000억원)과 비교해도 90조원 넘게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지난해 아파트가 282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연립·다세대는 35조4000억원, 단독·다가구는 43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27조8000억원,..

북한 노동당 8차 대회 후

북한 노동당 8차 대회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총비서’에 추대된 것은 명실상부한 당 최고지도자 입지에 올라섰음을 의미한다. 집권 10년이 되는 올해 유일지배체제 확립을 과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신문은 11일 전날 당 8차 대회 6일차 회의에서 진행된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결과를 전하면서 ‘김정은 총비서’ 추대가 “우리식 사회주의 승리의 결정적 담보를 마련하고 창창한 전도를 기약하는 거대한 정치적 사변”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당내 직함은 ‘제1비서’였다가 2016년 7차 당 대회에서 비서국을 폐지하고 정무국을 신설하면서 ‘당 위원장’으로 바뀌었다. 5년 만에 당 위원장 체제를 비서국 체제로 환원하면서 할아버지 김일성, 아버지 김정일이 맡은 ‘총비서’가 됐다. 201..

문대통령 신년사 내용

문대통령 신년사 내용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민생경제 현안에 집중했다. ‘회복, 포용, 도약’을 키워드로 부동산·일자리 대책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데 대부분을 할애했다. 반면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포함한 정치 이슈나 권력기관 개혁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거나 최소화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30% 중반대까지 추락하는 등 민심 이반이 뚜렷한 상황에서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할 이슈와는 최대한 거리를 두고 경제와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매진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올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난해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한..

2021 코스피 개인 순매수액

2021 코스피 개인 순매수액 주식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개인투자자들이 11일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4조4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는 진기록을 썼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활황이 개인투자자에게 의존하고 있는 데다, 코스피 대형주에만 집중돼 있고, 다른 나라 증시에 비해 상승률도 지나치게 높다면서 현재 시장이 과열이라고 판단한다. ‘호재만 보고 달려드는’ 투자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경고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장중 3200선을 돌파한 3266.23까지 올랐다가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0.12%) 내린 3148.4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193억원, 기관이 일일 순매도 규모로 역대 최대치인 3조736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

5대 시중은행 영업점

5대 시중은행 영업점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시중은행들이 점포 수를 빠르게 줄이고 있다. 비대면 영업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지만 고령층과 농어촌의 금융 소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별 은행 차원이 아닌 은행권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영업점 26곳을 축소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3월에 점포 수 관련 계획을 수립한다. 5대 시중은행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업이 대세가 된 지난해 점포 수를 크게 축소했다. 5대 은행 총 점포 수는 2019년 말 4660개에서 지난해 말 4423개로 1년 사이 237개가 줄었다. 은행의 점포망 축소는 저성장·저금리 현상으로 수익성이 감소하고 핀테크 기업과의 디지털 혁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