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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15

습관 설계 7단계

습관 설계 7단계 누구나 ‘단독자’이고 싶다. 스스로 세운 계획을,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온전히 홀로 실천해내고 싶다. 그러나 이상은 멀고 현실은 가까운 법. 작삼삼일, 아니 때로는 작심 3시간에 그치는 자신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이럴 땐 스스로의 나약함을 솔직히 인정하고 타인의 조력을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하다보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들을 모아봤다. 챌린저스(chlngers.com) ‘돈’을 걸고 자기관리에 도전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운동, 금연, 다이어트, 외국어 공부, 독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챌린지를 선택한다. 기한은 평균 2주다...

온라인 쇼핑몰 월거래액 15조

온라인 쇼핑몰 월 거래액 15조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각각 15조원과 1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2% 늘어난 15조631억원을 기록했다. 200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15조원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음식 배달과 집밥 수요가 늘며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 거래가 각각 60.6%, 47.1% 증가했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는 42.4%, 생활용품 거래는 36.0% 늘었다. ■관련기사 온라인 쇼핑 월 거래액 ..

호날두, 최다골 2위에

호날두, 최다골 2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마침내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81)를 뛰어넘었다. 호날두는 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와의 홈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758호골을 성공시키며 공식 무대에서 펠레가 쌓은 득점 기록(757골)을 넘어 통산 최다골 2위로 올라섰다. 200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호날두는 스포르팅(5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8골), 레알 마드리드(450골), 유벤투스(83골), 포르투갈 축구대표팀(102골) 등에서 골을 쏟아냈다. 펠레는 자신이 1281골을 넣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공식 무대 득점으로는 757골(클럽 680골·A매치 77골)만 인정받고..

'위안부' 피해자 손배 소송

'위안부' 피해자 손배 소송 국내 법원이 일본을 상대로 ‘위안부’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핵심적인 내용은 보편인권 원칙이 주권국가는 타국 법정에 서지 않는다는 국제관습법보다 우선이라는 점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장 김정곤)는 8일 “일본제국이 침략전쟁 중에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운영한 위안부 제도로 인해 상시적 폭력과 강제이동, 납치,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일본이 1인당 1억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 폭로로 위안부 문제가 국내외에 전면적으로 드러난 이후 약 30년 만에 피해자들이 처음으로 법정에서 일본에 대한 배상청구권을 인정받았다. 이날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7년5개월이 걸렸다. 이 소송은 고 배춘희..

미 의회 난입 사건일지

미 의회 난입 사건일지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 앞의 시위대는 순식간에 폭도로 돌변했다. 진입을 막기 위해 쳐놓은 바리케이드도 소용없었다. ‘다시 위대한 미국을 만들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구호가 적힌 모자와 깃발이 의사당을 점거했다. 유리창이 깨지고, 의사당 내부에서 총성이 울렸다. 중앙홀에는 최루가스가 가득 찼다. 이 과정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의사당 인근에서 사제 폭발물까지 발견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대선 승자로 최종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6일(현지시간) 의사당 안팎을 장식한 풍경이다. 시위대의 의사당 점거 사태는 약 4시간 만에 종료됐고, 바이든 당선자의 당선도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미국 정치의 심장부인 의사당이 정권 이양을 거부하는 현직 대통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