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 글 목록 (11 Page)

2018/03 179

커뮤니티케어

커뮤니티케어 ‘커뮤니티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기존에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하면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는 서비스 체계다. 정부는 그동안 장애인, 정신질환자, 시설아동,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시설에 격리한 뒤 의료, 돌봄, 주거 서비스 등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시설 중심 서비스만으로는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없고 고령화로 늘어나는 의료·돌봄 수요에도 대응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왔다. ■관련기사 지역사회서 취약층 '돌봄' ...'커뮤니티케어' 본격 추진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개헌 조사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개헌 조사 시민 10명 중 8~9명은 개헌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개헌 시기와 관련해서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시민들은 새 헌법에 기본권을 추가하는 것에는 찬성한 반면 지방자치단체 권한이나 공무원들의 노동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넣는 것에는 반대했다. ■관련기사 [헌법자문특위 개헌안]“개헌 찬성” 93%…시민들 토론 후 7%P 늘어

장애인 연간 진료비

전체인구 대비 장애인 연간 총 진료비,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 의료서비스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발표한 ‘2017 장애인백서’에 따르면 2005년 의원급 의료기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시행된 이후 의원·한의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총 57.2%, 병원급(2차 의료기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61.0%로 나타났다. 편의시설 설치율이 절반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관련기사 [우리는 충분히 ‘돌봄’ 받고 있는가](3)병원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장애인’

장애인 진료 인식 실태

최근 1년간 병.의원에 가고 싶을때 가지 못한적 있다 국내 청각장애인은 약 27만명으로 추산되지만 상급종합 병원 가운데 의료수화통역사가 있는 곳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유일하다. 자치구 수화통역센터에서 통역 지원을 받기도 하지만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 시내 청각장애인 수는 6만명에 이르지만 서울 25개 자치구 수화통역센터마다 배치된 공인수화통역사는 4명에 불과하다. ■관련기사 [우리는 충분히 ‘돌봄’ 받고 있는가](3)병원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장애인’

프란치스코 교황 발언

프란치스코 교황 발언 로마 가톨릭의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 즉위 5주년을 맞았다. 다수의 ‘최초’ 타이틀만큼이나 등장부터 파격이었던 그는 5년 동안 보수적인 가톨릭을 안팎에서 뒤흔들었다. 난민,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에도 역대 어느 교황보다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그러나 교회 내부 개혁에서는 큰 진척을 보지 못했고 성직자 성추문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거센 비판을 사기도 했다. ■관련기사 프란치스코 교황 5년, 등장부터 파격…사회참여엔 적극적, 내부개혁엔 ‘한계’

개성공단 관련 조사

개성공단 현대경제연구원은 2014년 보고서에서 개성공단 사업이 지난 10년간 남한에는 32억6000만달러의 내수 진작 효과를, 북한에는 3억8000만달러의 외화수입을 가져다 줬다고 추산했다. 특히 북한은 최근 국제사회의 제재로 경제활동이 전면적으로 위축됐는데, 10월부터 12월까지 북한의 대중 수출 감소폭은 전년 동기 대비 최소 61%, 최대 83%에 이르기도 했다. ■관련기사 유엔 마음 녹여야 개성공단에 봄 온다

가구당 소득·부동산 보유 현황

가구당 월평균 소득 및 지출 현황 및 부동산 보유 현황 보고서를 보면 가구당 월평균 총소득은 438만원으로 절반가량인 218만원(49.8%)을 생활비, 교육비, 주거비 등에 지출했으며 100만원(22.9%)은 저축을 했다. 41만원(9.3%)은 빚을 갚는 데 썼으며, 79만원(18.0%)은 예비로 남겨뒀다.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이 자가인 비율은 56.2%이고 전세는 27.0%, 월세는 16.8%다. ■관련기사 서울서 아파트 사려면 20.7년…정규·비정규직 소득 1.8배 차

평창 동계패럴림픽 편성시간

지상파 3사와 해외 방송사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편성시간 KBS, SBS, MBC 방송 3사가 12일 밝힌 중계시간은 각각 34시간, 30시간, 18시간이다. 앞서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에 KBS는 283시간, SBS와 MBC는 각각 200시간을 썼다. 평창 패럴림픽 중계 시간이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시간의 10분의 1 수준이다. 지상파 3사는 10·11일 이틀 동안 바이애슬론(SBS)과 아이스하키 한·일전(KBS) 등 2경기만 중계했다. ■관련기사 시청률 낮다?…‘패럴림픽의 감동’ 외면하는 공중파 방송들

성소수자 관련 용어

성적지향 성적 또는 정서적으로 어떠한 성별의 상대방에게 끌리는지를 나타내는 용어. 크게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동성·이성에게 모두 끌림)로 나눌 수 있다. 성별정체성 자신을 여성, 남성, 그 밖의 성별 등 어떠한 성별로 느끼고 살아가는지를 가리키는 용어. 생물학적 성별과 일치할 수도 있고,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일치하지 않을 경우 트랜스젠더라고 한다 월퀴모 월급쟁이 퀴어 모임(월퀴모)’은 직장인 성소수자들이 숨통을 트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지난해 4월 처음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고, 현재 팔로워가 1172명으로 늘었다 ■관련기사 '월급쟁이 퀴어 모임' 아시나요

미투 관련 시사키워드

펜스 룰 구설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아내 외의 여자와는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세웠다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에서 유래한 용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여직원에게) 지시나 전달은 문자나 e메일로 한다” “웬만하면 여자를 채용하지 않는다” 등 펜스 룰의 구체적인 실행 방식이 게시되고 있다. 많은 여성들은 이 같은 펜스 룰이 성차별적인 조직문화를 심화시킬 뿐이라고 반박한다 ■관련기사 "여성자체를 피한다" 미투 대응 '팬스 룰' , 또 다른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