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관련 칼럼
[사설]‘안희정 성폭력’사건, 법원의 엄정한 판단 기대한다 (경향신문 2018년 7월 28일) 미투는 한국 사회의 숨겨진 억압과 착취, 위선과 폐습을 폭로하는 변혁 운동이다. 대법원도 미투 운동에 조응해 성범죄 소송의 판단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4월 대법원은 성희롱을 사유로 해임된 대학교수를 복직시키라고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며, 성범죄 사건을 다룰 때는‘성인지(性認知) 감수성’차원에서 심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희정 사건 재판부도 도도한 변화의 흐름을 인식하고, 사실과 증거에 따라 엄정한 심판을 내리기 바란다. [NGO 발언대]성폭력 가해자의 전형적 대응 전략 (경향신문 2018년 7월 23일) 김민문정|한국여성민우회 대표 사람들을 설득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상식’‘통념’에 호소하는 것이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