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운동 과정 개통된 지 50년이 지났고 사실상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폐지 운동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인천 시민단체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운동에 다시 나섰고, 국회에도 유료도로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YMCA 등 시민단체는 “경인고속도로 22.11㎞ 중 지난해 말 인천 기점∼서인천IC 10.45㎞가 일반도로로 전환돼 남은 구간이 11.66㎞에 불과하고,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정체를 보이는데도 한국도로공사는 예전처럼 900원의 통행료를 받고 있다”며 통행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따 ■관련기사 기능 상실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운동 '재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