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및 철강 협상 결과 철강 문제가 신속히 마무리된 것은 한·미 FTA와 연계된 ‘원샷 딜’ 형태로 협상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한 미국의 관세 철폐 시점은 종전 2021년에서 20년 더 연기됐고, 한국 안전기준에 미달하지만 미국 안전기준을 충족한 차량의 수입 허용 물량은 제작사별로 기존 2만5000대에서 5만대로 확대됐다. ■관련기사 [한·미 FTA 개정협상 타결]자동차 내주고 철강 ‘무관세 쿼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