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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6

고용안정지원금 처리 현황

고용안정지원금 처리 현황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의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규모가 1차 지원금 규모(약 2조원)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접적인 고용한파 충격을 받는 이들의 자금 수요가 커지고, 1차 때보다 1인당 지원금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지난 6월1일~7월20일)을 받아 지급한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액은 1조9654억2100만원(9월4일 기준)이다. 이는 당초 편성된 예산(1조5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고용안정지원금 지원 대상은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방문판매원..

안수 파티 프로필

'기록 제조기' 안수 파티 프로필 혜성처럼 등장한 ‘스페인 축구의 미래’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했다. 파티는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4조 2차전에서 스페인 대표팀 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17세311일’ 만의 A매치 골. 이로써 1925년 18세344일의 나이로 스위스전에서 골을 넣은 후안 에라스킨의 종전 기록을 95년 만에 경신했다. 전반 2분 만에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돌파하다가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한 파티는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

농작업 재해 연간 사망자

농작업 재해 연간 사망자 현황 농업인들 대부분은 농작업 재해를 자신의 탓으로 여기고 있었다. 정철민씨는 “트랙터가 무겁고 무게중심이 높다 보니 차량에서 사다리를 통해 내리는 과정에서 사다리가 옆으로 밀리는 일이 이전에도 잦았다”며 안전불감증을 사고 원인이라고 짚었다. 오문석씨도 “관리기 조작에 실수가 있었다”며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은 농작업 재해가 이슈화돼 법·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지는 걸 더디게 한다. 정미정씨는 “농민들이 대부분 ‘내 불찰’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공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단신으로라도 언론에 나오지만 농민들의 재해는 이슈화가 잘 되지 않는다”며 “농협도 안전보건 문제를 알리는 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농업인들의 인식과 달리 농작업 재해는 작업 ..

주간 전세가 상승률

주간 전세가 상승률 지난 7월 말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갭투자’ 등의 영향으로 전세제도가 소멸되는 일도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7월과 8월 중 서울에서 이뤄진 1596개의 전세계약 실거래를 조사한 결과 강남·서초구의 경우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강남·서초구는 서울에서 매년 전세가격 상승률이 1·2위를 기록하는 곳으로,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전셋값 급등 우려가 제기됐던 대표적 지역이다. 강남 대치동의 경우 같은 아파트의 동일한 면적을 기준으로 8월 전세가격이 7월 대비 1억5000만원 오른 아파트(대치아이파크)도 있었지만 3억원 하락한 아파트(롯데캐슬리베..

소상공인 피해

코로나19 재확산과 소상공인 피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2분기 들어 서울 도심 상가 수가 2만개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부동산114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서울의 상가 수는 37만321개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의 39만1499개에 비해 2만1178개 줄어든 수준이다. 상가가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음식업이었다. 음식업 상가는 1분기 13만4041개에서 2분기 12만4001개로 1만40개가 줄었다. 편의점·마트 등 소매 업종과 인쇄소·미용실 등 생활서비스 업종에서도 같은 기간 3000개 이상의 매장이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경기 침체가 지속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점포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현황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현황 사람 구하기가 힘든 농촌에서 이주노동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계절노동자들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자 농촌에서 인력난이 생긴 것이 단적인 사례다. 이렇게 이주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과 달리 이들의 건강권은 ‘사각지대 중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네팔 이주노동자 A씨(39)는 2013년 고용허가제 비전문취업비자(E-9)를 받고 입국해 경기 포천의 한 채소 농장에서 농사일을 시작했다. 농장 한 귀퉁이에 있는 열악한 숙소에서 지내며 고된 노동을 반복했다. 비닐하우스가 100개에 육박할 정도로 큰 농장이었지만 일하는 이주노동자는 고작 3명이었다. 사고·질병의 요인이 되는 장시간 노동은 일상이 됐다. 점심시간 30분을 제외하고 하루에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