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안전보험 가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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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보험 가입 현황

경향신문 DB팀 2020. 9. 8. 14:14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현황

 

 

 

사람 구하기가 힘든 농촌에서 이주노동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계절노동자들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자 농촌에서 인력난이 생긴 것이 단적인 사례다. 이렇게 이주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과 달리 이들의 건강권은 ‘사각지대 중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네팔 이주노동자 A씨(39)는 2013년 고용허가제 비전문취업비자(E-9)를 받고 입국해 경기 포천의 한 채소 농장에서 농사일을 시작했다. 농장 한 귀퉁이에 있는 열악한 숙소에서 지내며 고된 노동을 반복했다.

비닐하우스가 100개에 육박할 정도로 큰 농장이었지만 일하는 이주노동자는 고작 3명이었다. 사고·질병의 요인이 되는 장시간 노동은 일상이 됐다. 점심시간 30분을 제외하고 하루에 12시간을 꼬박 일해야 했다. 봄, 여름 등 농사일이 바쁜 시기에는 휴일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다. 근로시간·휴일 등 근로기준법상 규제가 농촌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사각지대에 방치된 ‘농업인 재해’](상)이주노동자들 “농업인안전보험이 뭐예요?”…가입률 1.4% 그쳐 

<경향신문 2020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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