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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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파티 프로필

경향신문 DB팀 2020. 9. 8. 15:53

 

 

 

 

'기록 제조기' 안수 파티 프로필

 

 

 

혜성처럼 등장한 ‘스페인 축구의 미래’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했다.

파티는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4조 2차전에서 스페인 대표팀 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17세311일’ 만의 A매치 골. 이로써 1925년 18세344일의 나이로 스위스전에서 골을 넣은 후안 에라스킨의 종전 기록을 95년 만에 경신했다.

전반 2분 만에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돌파하다가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한 파티는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파티는 “이겨서 기쁘다. 루이스 엔리케 등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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