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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113

여야 총선 1호 공약

여야 총선 1호 공약 여야가 15일 각각 총선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4·15 총선 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은 1호 공약으로 무선인터넷 설비인 공공 와이파이를 전국에 구축해 가계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반면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는 자유한국당은 탈원전 정책 폐기 등 문재인 정부 정책을 거꾸로 돌리는 민생·경제 관련 1호 공약을 선보였다. ■관련기사 [총선 D-90]민주당 “공공 와이파이 구축”…한국당 “재정건전화법 추진”

광교~호매실 노선도

광교~호매실 노선도 국토교통부는 15일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은 서울 강남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8881억원이 투입된다. 이 노선은 운영 중인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된다. 광교∼호매실 노선이 완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이 소요된다. 국토부는 지금보다 버스 이용시간이 약 5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예타’ 통과

여성 혐오표현 댓글

온라인 기사와 댓글,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을 분석해 대안을 내놓은 연구보고서가 최근 나왔다.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집필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다. 연구진이 지난해 7월 3주간 네이버·다음에서 조회 수 기준 상위 30위권에 오른 정치·사회·연예 기사 112개와 이 기사들에 달린 댓글 5600개를 수집·분석한 결과, 기사 5건에서 외모지상주의적 내용과 여성의 특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드러났다. 성차별적인 내용이 담긴 댓글은 1679개로 전체 댓글의 30.0%를 차지했다. 성차별 대상은 성인여성이 62.5%, 성인남성이 8.1%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관련기사 [단독]성인여성 향한 ‘혐오표현’ 위험수위…커뮤니티에선 이성에 ‘적대감’ 극심

웹소설 시장 40배 성장

웹소설 시장 40배 성장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다르면 국내 웹소설 시장은 2013년 100억원에서 2018년 4000억원 규모로 5년 만에 40배 이상 커졌다. 등 인기 드라마의 원작도 웹소설이었다. 웹툰의 시장 규모(약 7000억원)보다는 작지만,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는 독자들이 몰리면서 성장세를 타고 있다. 다음과 네이버 등 대형 포털사이트나 ‘조아라’ ‘문피아’ 등 웹소설을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도 자리를 잡았다. 남성 독자들이 좋아하는 판타지나 무협 장르 웹소설이 많은 문피아는 전체 이용자가 지난해 11월 90만명을 넘어섰다. 작가 수는 5만3000여명, 매월 약 900명의 신인들이 웹소설 작가에 도전하고 있다. 연재된 작품만 7만5000여종, 180만여편에 이른다..

리트릿(retreat)

리트릿(retreat) 바쁜 일상에서 한발 물러나 내면을 수련한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이를 추구하는 여행은 서구권에선 불교, 자연, 현지 문화 체험 등과 결합돼 대중화돼 있다. 발리 요가 리트릿은 오로지 요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 일정 중 해가 떠오르는 아침에 자연과 함께 배우는 선라이즈 요가, 해 질 녘의 선셋 요가, 빈야사 요가 등 다양한 강좌를 고루 체험해볼 수 있다. ■관련기사발리 요가 리트릿…남는 건, 사진보다 체험

10세 미만 건물주 급증

10세 미만 건물주 급증 10살 미만 자녀에게 아파트 등 건물을 증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자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와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증여를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등 건물을 증여받은 사람 중에는 10세 미만이 크게 늘었다. 10세 미만 어린이 468명이 총 819억2200만원어치를 증여받았는데, 이는 전년(308명·448억1500만원)보다 각각 51.95%, 82.8% 늘어난 규모다. 토지(인원 -2.9%, 증여재산가액 34.35%)나 유가증권(19.49% 37.19%), 금융자산(39.68%, 0.21%) 등 다른 재산을 증여받은 것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관련기사 10세 미만 ‘건물주’들 급증, 468명이 819억원 증여받아

기억흔적

기억흔적 뇌 속에서는 기능이 곧 구조이다. 따라서 우리가 무언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뇌 속의 어떤 부분이 구조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외부 사건에 반응해서 신경세포들 간의 연결이나 신경세포의 활동 특성이 변하는데, 이렇게 변한 부분을 기억흔적(engram)이라고 한다. 기억은 기억흔적에 저장된다. ■관련기사[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기억에 접속하는 방법

보험 사기 적발 금액

손해보험 사기 적발 금액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반기 손해보험 사기 적발금액이 373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0억원(3%)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이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발한 주요 보험사기 사례를 보면 수법이 지능화·조직화되는 경향이 보인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배달대행업체가 늘어나면서 10∼20대 초반의 이륜차 배달원들이 개입된 조직적 보험사기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사기를 제안받거나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사례를 알게 되면 금감원 보험사기 신고센터(전화 1332번)나 인터넷 ‘보험사기방지센터’(http://insucop.fss.or.kr)로 제보할 수 있다. ■관련기사 알바하러 갔다가 보험사기 가담 ‘주의보’

치주질환 환자 2천만명

치주질환 환자 2000만명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펴낸 ‘최근 9년간(2010~2018) 치과질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치아우식증은 10세 미만에서 꾸준히 늘어났고 치주질환은 20~50대 청장년층에서 증가했다.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충치)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민경호 연구원장은 “구강건강정책 수립 시 아동을 대상으로는 치아우식증 예방, 청장년층에게는 치주질환 예방, 그리고 노년층에는 치아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에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보고서 내용이 실제 질병의 유병률이 변화한 것인지 스케일링, 틀니, 임플란트, 치아수복 등의 건강보험적용 확대 정책에 의한 효과인지 보다 세심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노인 질..

혈액보유량 '관심' 단계

혈액보유량 3.5일분 '관심' 단계 새해 들어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 헌혈층인 고교생과 대학생이 방학을 맞은 데다 최근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헌혈의 집’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14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혈액보유량은 3.5일분에 그쳐 혈액 수급 위기 첫 단계인 ‘관심’ 단계이다. 혈액관리본부는 전국 혈액보유량이 5일분 미만이면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구분해 관리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헌혈자 비중은 5.7%로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나 10~20대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기사 혈액이 모자란다…보유 기준 5일분보다 적은 3.5일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