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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실질 경제성장률

주요국 실질 경제성장률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으로 주요국들이 역성장했지만 한국은 비교적 양호한 -1.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등 수출 회복과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이 역성장 폭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보면 한국의 실질 성장률은 -1.0%로, 관련 자료가 발표된 15개 주요국 가운데 중국(2.3%)과 노르웨이(-0.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이어 인도네시아(-2.1%), 스웨덴(-2.8%), 미국(-3.5%), 일본(-4.8%), 독일(-5.0%), 프랑스(-8.2%) 등 순으로 집계됐다. 실질 성장률 -1.0%는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2020년 경제성장률 속보치와 같다. 코로나19 충격이 서비스업에 집중되면서 여행 등 관광 수..

국가별 코로나19 확진자 증감

국가별 코로나19 확진자 증감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한 달 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백신 접종의 효과보다는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계절 변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감소추세가 나타난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고, 이 기회에 공중보건 조치와 백신 접종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료기관 자료와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취합해 지난 1월11일부터 2월20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를 분석했다. 지난해 10월1일 이후 10만명당 10건 이상이 발병한 인구 100만명 이상 국가들이 대상이었다. 그 결과 78개국 중 45개 나라에서 감소추세를 보였..

비트코인 가격 추이

비트코인 가격 추이 미국 경제 수장인 재닛 옐런 재무장관(사진)이 최근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서며 급등한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며 강력 경고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가격 변동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발언한 데 이어 잇따라 경고음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미국에서 1개당 5만달러, 국내에서도 6000만원선이 붕괴됐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거래 메커니즘으로 널리 쓰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종종 불법 금융에 사용된다는 점이 걱정된다”면서 “비트코인은 거래를 수행하기에 극도로 비효율적인 수단이며,..

클럽하우스 한국 앱 다운로드

클럽하우스 한국 앱 다운로드 ‘인싸 SNS’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오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뜨겁다. 아이폰에서만 애플리케이션(앱)이 가동되는 한계에도 이용자를 빠르게 끌어모으며 국내 이용자가 20만명에 육박했다. 서비스의 급성장 속에 차별과 혐오 발언,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앱애니 통계를 보면 클럽하우스의 국내 다운로드 수가 지난 17일 기준 19만5000건을 기록했다. 전 세계 다운로드 건수는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SNS다. 글이나 사진, 영상 없이 ‘음성’만으로 소통하는 게 특징으로 현재 iOS 운영체제에서만 서비스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이용자..

신고가 거래 후 거래취소비율

신고가 거래 후 거래취소비율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지난해 종전 최고거래가를 경신한 ‘신고가’로 실거래를 신고한 뒤 몇달 뒤 이를 취소한 사례가 무더기로 확인됐다. 서울 광진구의 경우 실거래 신고가 취소된 10건 중 7건가량이 신고가 거래였다. 정상 계약파기 등이 아닐 경우 이른바 ‘호가 띄우기’ 목적의 허위신고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재된 85만5247건의 거래를 분석한 결과 거래 취소 건수는 3만7965건(4.4%)으로 집계됐다. 전체 취소 건수 3만7965건 중 신고가로 신고된 뒤 취소된 거래는 1만1932건(31.9%)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신고가 취소된 10건 중 3건이 신고가 매..

4분기 2인 이상 가구 소득

2020년 4분기 2인 이상 가구 소득 30대 A씨는 최근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모에헤네시그룹 주식을 매수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호황을 맞은 명품 브랜드가 장기적 투자 가치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말마다 백화점에 늘어선 긴 줄을 보고 ‘명품 불패’ 확신이 강해졌다. 사람들이 새벽부터 백화점 앞에서 대기하다 개점하자마자 달리는 ‘명품런’은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시장의 높은 명품 수요는 명품 브랜드 주식 구매로까지 번지고 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통화에서 “루이뷔통 등 명품 주가가 최근 1년 동안 상승하고 있다. 북미나 유럽에서 명품 브랜드 실적은 2년 연속 나쁘지만 아시아에서 거둔 좋은 실적과 함께 홍콩 등 큰손들의 주식 투자도 늘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명품 ..

기업 산재 사망 현황

기업 산재 사망 현황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출석하는 포스코건설, 현대중공업 등 9개 기업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산재 사망자가 100명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2일 이 기업 임원을 불러 산재 현황을 질문하고 예방책을 듣는다.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산재만을 주제로 해 기업을 불러 청문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를 앞두고 21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청문회 증인 대상 기업 9곳의 2016~2020년 9월 사이 산재 사망자 수는 모두 119명이었다.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3사가 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포스코,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3사 28명, 쿠팡의 물류 ..

20대 마약사범 검거 현황

20대 마약사범 검거 현황 지난 설연휴 기간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마약을 복용한 20대 남녀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대마초를 피우고,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아산화질소 ‘해피벌룬’을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보다 앞서 이달 초 서울 서초구의 한 모텔에서 지인으로부터 구매한 필로폰을 복용한 후 도로 위를 배회하다 경찰에 검거된 피의자 역시 20대였다. 지난해 경찰에 검거된 마약사범 4명 중 1명이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도 올해 처음 200명을 돌파했다.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1020세대 입건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2020 마약사범 통계’를 발표하고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

월별 주택매매거래량

월별 주택매매거래량 새해 들어 주택매매거래가 연말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정부의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값 상승폭도 둔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679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의 14만281건보다 매매거래가 35.4% 감소했다. 지난해 1월(10만1334건)과 비교해도 10.5% 거래가 줄어 들었다. 다만 최근 5년간 1월 평균매매거래량인 6만8576건보다는 32.2% 거래가 많았다. 지방으로 확산되던 매매거래 증가세가 규제지역 확대 이후 주춤하면서 전체 거래량을 끌어내렸다. 1월 지방의 거래 건수는 4만3547건으로 12월보다 43.5%나 줄었다. 수도권 거래는 4만7132건으로 12월 대비 25.4% 거래가 줄었지만 감소폭은 지방보다 ..

한국 대외채무 현황

한국 대외채무 현황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으로 국내 외화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말 기준 대외채무가 전년 대비 750억달러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말 대외채무 동향 및 평가’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외채무는 5424억달러로 전년 대비 755억달러 증가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국내 외화자금 수요 확대로 은행 차입금이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 국공채 투자가 늘어난 영향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는 1575억달러로 230억달러 늘었다. 이에 따라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0.2%포인트 오른 29.0%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5.5%로 전년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