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분기 2인 이상 가구 소득
30대 A씨는 최근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모에헤네시그룹 주식을 매수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호황을 맞은 명품 브랜드가 장기적 투자 가치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말마다 백화점에 늘어선 긴 줄을 보고 ‘명품 불패’ 확신이 강해졌다. 사람들이 새벽부터 백화점 앞에서 대기하다 개점하자마자 달리는 ‘명품런’은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시장의 높은 명품 수요는 명품 브랜드 주식 구매로까지 번지고 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통화에서 “루이뷔통 등 명품 주가가 최근 1년 동안 상승하고 있다. 북미나 유럽에서 명품 브랜드 실적은 2년 연속 나쁘지만 아시아에서 거둔 좋은 실적과 함께 홍콩 등 큰손들의 주식 투자도 늘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명품 등 사치재 소비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3사 57개 점포의 총매출은 전년보다 9.8%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 유명 브랜드(명품)는 매출이 전년보다 15.1% 늘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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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도 지갑 여는 ‘명품 불패’…코로나에도 멈춤 없는 ‘명품 런’
<경향신문 2021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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