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코로나19 확진자 증감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한 달 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백신 접종의 효과보다는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계절 변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감소추세가 나타난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고, 이 기회에 공중보건 조치와 백신 접종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료기관 자료와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취합해 지난 1월11일부터 2월20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를 분석했다. 지난해 10월1일 이후 10만명당 10건 이상이 발병한 인구 100만명 이상 국가들이 대상이었다. 그 결과 78개국 중 45개 나라에서 감소추세를 보였다. 그중 28개국은 신규 감염자 수가 크게 줄었다. 10개국은 이전과 비슷했고, 23개국은 증가했다.
뉴욕타임스는 “한 달 전만 해도 전 세계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5만명에 이르고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암울한 상황이었지만, 부분적으로나마 놀랄 만큼 빠른 전환이 이뤄졌다”며 “전문가들도 진짜 감소추세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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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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