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보증금 보증사고 건수 깡통전세’ ‘빌라왕’과 같은 전세 사기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전셋집을 구하는 청년들이 더 꼼꼼해지고 있다. 경찰청에 ‘빌라왕’ 김모씨 사건과 유사한 전세 사기를 신고한 피해자 10명 중 7명이 2030세대이다. 지난해 10월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의 한도가 2억원(임차보증금의 80% 이내)까지 늘어 전세자금 마련에 숨통이 트였지만 청년들이 선뜻 전세계약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다. ▶관련기사 전세사기’ 판치는 사회…2030 “알아야 안 당한다” 눈 부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