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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실적 추이

카카오 실적 추이 카카오가 지난해 사업 분야 대부분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처음 4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4000억원을 넘어섰다. 2016년 처음 매출 1조원대를 기록한 이후 2018년부터는 매년 ‘조단위 숫자’를 바꾸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1567억원, 영업이익은 4560억원으로 2019년보다 각각 35%, 121%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2조1459억원, 콘텐츠 부문은 2조108억원이었다. 카카오톡 광고와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이 포함된 ‘톡비즈 매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18년 4211억원, 2019년 6498억원에서 지난해 1조1178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실적 발표 후..

국가채무비율 추이

국가채무비율 추이 “절박한 자세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해야.”(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코로나19 이후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4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규모와 방식을 두고 확산되고 있는 당정 간 갈등 구도에 ‘재정의 역할’이 화두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재정당국이 재정건전성에만 치중해 방어적 자세를 취하는 것은 문제라면서도 현시점에서는 ‘한정된 재원을 필요한 곳에 제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체적으로 전 국민 보편지원보다는 선별지원에 무게가 쏠린다. 코로나19로 업종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로 피해가 가중된 대상을 선별해 ‘필요한 곳에 많이’ 지원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것이다. ■관련기사 “상생 3법 입법 추진 감안..

인구이동량과 코로나19 확진자 수

인구이동량과 코로나19 확진자 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23일부터 실시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후 인구 이동량이 크게 감소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7일 KT가 공개한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시기 유동인구 변화와 소셜미디어 언급량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의 인구 이동량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시행 직전인 12월19일부터 23일까지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치 직후부터 25일까지는 6.06% 감소했다.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증가 추세였던 이동량이 집합금지 발효로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확진자 수도 줄기 시작했다. 연말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춘 ‘적기 대응’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에 앞서..

현대차그룹 코스피 상승률

현대차그룹 코스피 상승률 애플이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자율주행 전기차(애플카) 관련 뉴스가 연초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물론 한국 증시를 쥐락펴락하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연초 한국 증시는 애플과 현대차그룹이 ‘애플카’ 개발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외신에서 “애플과 현대차·기아의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기아가 미 조지아주에서 애플카 생산을 위한 잠재적 파트너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정반대의 소식도 함께 전해지면서 시장은 어리둥절해하는 분위기다. 상반되는 보도가 나오는 것을 두고도 해석이 엇갈린다. 애플과 현대차그룹이 물밑 협상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정보를 흘리고 있다..

최근 구리(동) 가격

최근 구리(동) 가격 실물경기의 선행지표로 ‘닥터 코퍼(구리 박사)’라는 별칭이 따라 붙는 원자재 ‘구리’의 가격이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지난해 3월 말부터 줄곧 상승세를 보였던 구리 가격이 올 초 고점을 찍은 이후 한 달 가까이 약보합권에서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구리(동) 현물 가격은 톤당 7936.5달러로, 일일 기준 연중 최고점인 지난달 8일 8146달러 대비 2.6% 하락했다. 5일 가격도 지난해 평균가에 비해 28.4% 높은 수준인 데다 하락 폭이 크다고 할 수는 없다. 문제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강세’ 전망이 대부분이었던..

이동 사유별 인구 이동

이동 사유별 인구 이동 2013년부터 2019년 사이 주택 문제로 이동한 인구는 줄고, 직업 때문에 이동한 인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이후부터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더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자리가 인구이동의 중요한 이유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국토연구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간 인구이동 특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 이동사유를 보면 2019년 기준 ‘주택’으로 인한 이동 비율은 38.8%로 가장 높았으나, 2013년(41.0%)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대신 ‘직업’을 이유로 이동하는 비율은 2019년 21.6%로 2013년(19.5%) 이후 증가했다. ‘교육’ 문제로 이동한 비율은 2019년 4.3%로 2013년(4.2%)과 비슷하..

재난지원금 전후 카드매출

재난지원금 전후 카드매출 여행·헬스 업종에 코로나19 사태 피해가 집중됐지만 정작 재난지원금은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은 마트·슈퍼마켓에서 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당국은 이처럼 코로나19 피해업종과 재난지원금 효과를 얻는 업종 간 불일치가 발생하는 만큼 4차 재난지원금 때에는 선별지원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지난 5일 한국경제학회가 주최한 ‘2021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여행·사우나 업종에서는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었던 마트·슈퍼마켓의 매출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의 효과와 시사점’을 보면 지난해 1차 재난..

4대 금융지주 실적

4대 금융지주 실적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10조800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출이 늘어났고 주식 투자 열풍으로 비은행 부문 수수료 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이 같은 실적에도 KB·하나금융은 배당 성향을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20%로 낮추기로 했다. 5일 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각각 공시한 2020년분 당기순이익 실적을 보면 신한은 3조4146억원, 하나 2조6372억원, 우리 1조3073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한 KB금융(3조4552억원) 실적까지 포함하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은 총 10조8143억원이다. 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10조9100억원보다는 다소 낮고, 2019년(10조9791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연도별 경상수지 규모

연도별 경상수지 규모 코로나19 충격에도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보다 26% 넘게 증가한 것으로 한국은행이 집계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감소한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도 있지만, 반도체 등 수출과 생산설비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을 보면 ‘불황형’으로 보기 어렵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596억8000만 달러)보다 26.1% 늘어난 75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680억달러)와 한은(650억달러)의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역대 6번째로 큰 규모의 흑자다. 상품수지는 유가 하락과 하반기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흑자폭이 819억5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1억4000만달러 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연..

미국 연방 시간당 최저임금

미국 연방 시간당 최저임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진보진영이 추진 중인 ‘최저임금 2배 인상’이 중대 국면에 진입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최저임금 인상 법안을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안 패키지에 포함시켜 신속처리 안건으로 다룰 방침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은 만시지탄”이라면서 “ ‘미국구출계획’(경기부양안)은 이것을 달성할 것”이라고 올렸다. 앞서 발표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과 시간당 7.25달러인 연방 차원의 최저임금 기준을 4년에 걸쳐 15달러로 끌어올리는 법안이 패키지로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프라밀라 자야팔 민주당 의원은 경기부양안과 최저임금 인상을 분리해선 안 된다고 백악관에 요청한 직후 바이든 대통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