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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1971년 혁명을 보는 러시아 여론(%)

올해로 러시아는 혁명 100주년을 맞았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러시아인 47%가 니콜라이 2세를 끌어내린 2월 혁명을 지지한다고, 나머지 53%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국가의 안정과 통합을 최우선으로 삼는 푸틴의 영향 아래에서 일반 국민들도 혁명을 불편하게 여기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러시아인들이 혁명을 지지하는 것은 레닌의 인기가 아직 상당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17년 절대권력' 푸틴에게 혁명은 늘 불편하다

자동차산업 주요 실적

한국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자동차 산업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이 12% 가까이 감소했고, 생산과 내수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수요 둔화와 신흥국 경기 침체 등이 먹구름을 드리웠다. 위기를 돌파할 성공 모델을 내놓지 못한 데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까지 거세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량은 262만3000대로 전년보다 11.8% 줄었다. 금액으로는 11.3% 감소한 406억달러에 그쳤다. 2년 전에 비해 100억달러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관련기사 한국차, 빨간불…수출 12% 줄고 생산량 7% 하락 '설상가상'

최근 5년간 주요 품목 물가상승률

빵과 김밥, 소주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의 가격이 지난 5년간 20%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품목의 다수는 기업들이 수익을 위해 가격을 올린 측면이 많아 소비자들의 부담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빵과 탄산음료, 김밥, 소주 가격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5~22%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관련기사 빵·김밥·소주…원료값 내렸는데 왜 올릴까?

제조업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감 추이

조선업 등 주요 산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이 지난해 7월 1만6400명, 8월 9400명, 11월 5500명으로 둔화되다 12월에는 400명 감소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은 실질적인 취업자 수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관련기사 제조업발 '고용 한파' 몰아친다

작년 119에 가장 많이 구조된 직업군 '주부'

국민안전처가 12일 발표한 ‘2016년 소방활동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9 구급대의 구조를 가장 많이 받은 직업군은 주부(8796명, 6.5%)로 나타났다. 주부 다음으로는 중학생 이상 학생(8760명, 6.5%)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8236명, 6.1%)가 뒤를 이었다. 다른 직군에 비해 활동성이 적은 주부가 가장 많이 구조 대상이 된 원인은 ‘가사’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주부는 가정에서 요리를 하면서 손을 베거나 화상을 입는 등 가사를 하다 가벼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엔케이컨텐츠 ■관련기사 작년 119에 가장 많이 구조된 직업군 '주부'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주류 의원들로 꾸려진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출범하면서 영남지역 정치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속에서 ‘새로운 보수’라는 기치를 들고 분당이 이뤄졌지만 보수의 심장인 영남의 민심은 싸늘하다. 보수의 적통을 놓고 새누리당과 개혁보수신당의 주도권 다툼은 격해지고,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 분위기는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대선 르포]보수 분열 바라보는 TK·PK 지역 민심

설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 악화로 상여금 지급 기업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3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설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68.4%로 지난해(73.8%)보다 5.4%포인트 감소했다. ■관련기사 기업 68% "설 상여 지급"

청년들 안정적 회사를 적성에 맞는 회사보다 선호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청년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일자리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훨씬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만 15~39세 청년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안정적 회사’(31.0%)를 적성에 맞는 회사(25.6%)보다 더 선호했다. 급여가 높은 회사(18.3%),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사(10.5%), 분위기가 좋은 회사(8.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청년들, 정석보다 안정적 일자리 원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질병발생율 증가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해당 지역의 백내장·조산율·소아 갑상샘암 발병이 크게 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 등의 주최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제심포지엄’에서 ‘후쿠시마 공동진료소’의 후세 사치히코 원장은 후쿠시마 지역 주민들의 백내장 발생은 사고 이후 227%, 뇌출혈은 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주민 뇌출혈 4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