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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인공방광수술 신기록 달성

이대목동병원은 3일 “인공방광센터가 지난해 1년간 인공방광수술 1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첫 수술에 성공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수술 건수가 67건에 불과했지만 2011∼2014년에 150건을 넘어섰다. 2015년에는 다른 대학병원에서 전원해 수술받는 방광암 환자가 크게 늘어 연간 85건으로 증가했고 2016년에 100건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교수는 “인공방광은 수술 후 가벼운 운동이나 성생활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면서 “미관상으로나 기능면에서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이동현 교수 ■관련기사 인공방광수술, 운동하는 삶·성생활 개선

지난 10년간 금융업권별 대출 인원 및 금액 증가율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7명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금융권에 대출이 있는 사람은 1831만2270명으로 2007년 말(1568만4360명)보다 16.8%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경제활동인구(2744만6000명)의 66.7%에 해당한다. 국내 가구수가 총 1956만가구라는 점에 비춰보면 거의 한 집당 1명씩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경제인구 10명 중 7명이 '빚' 있다

경기 변동에 따른 출산율 변동

불경기에 떨어진 출산율은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상당 기간 회복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경기 국면에서 출산율은 평균 1.5% 하락했고 호경기에서는 0.17% 증가했다. 불경기를 1~5분위, 호경기를 6~10분위로 세분화해 출산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1~5분위에서 모두 1% 이상의 뚜렷한 출산율 하락 효과가 나타났다. 가장 경기가 나쁜 1분위의 출산율 하락폭이 2.22%로 가장 컸다. 반면 호경기로 분류되는 6~8분위에서는 여전히 출산율이 하락했고, 가장 경기가 좋은 9~10분위에 가서야 출산율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불경기 때 떨어진 출산율…경기 좋아져도 회복 더뎌

서울 교통사고 사망 첫 '하루 1명 미만' 감소

서울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47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 하루 평균 1명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일평균 1.46명에서 1980년대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1989년 일평균 3.76명까지 늘어났다. 현재 서울시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3.4명)는 전국 최저 수준(전국 평균 9.1명)이지만 런던(1.5명)과 베를린(1.4명) 등 해외 교통안전 선진도시보다는 여전히 많다. ■관련기사 서울 교통사고 사망 첫 '하루 1명 미만' 감소

이세돌 9단 '바둑 상금왕'

이세돌 9단(사진)이 지난해 우승상금과 대전료로 국내 바둑계에서 가장 많은 8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을 펼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대전료로 2억6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5억8300만원을 받은 박정환 9단이 차지했다. LG배에서 우승한 강동윤 9단은 약 4억8800만원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이세돌 9단 '바둑 상금왕'

중국 단체 관광객 감소조치로 인한 화장품 업종 영향

승승장구하던 ‘K-뷰티(한국 화장품)’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인 관광객(유커) 특수를 톡톡히 누렸던 화장품업계는 최근 중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보복 이 거세지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전체 영업이익에서 면세점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0%,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단체 중국인 여행객이 20% 감소할 경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매출은 각각 2.5%, 1.7%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각각 4.4%, 3.5%나 줄어든다. ■관련기사 '사드 보복전' 화장품 업계 '섀도' 짙다

2017 중국의 경제 전망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 블룸버그는 글로벌 경제기구와 투자은행(IB) 64곳의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평균치를 집계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4%로 전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작년 11월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4%로 봤고, 보수적인 국제통화기금(IMF)은 6.2%로 관측했다. 중국 당국도 6%대 초반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인민은행 자문인 황이핑(黃益平) 베이징대 경제학과 교수는 관영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7%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igsale8282&logNo=220612251301 ■관련기사 [2017 중국 경제 전망]"올 성장률, 작년보다..

임금 상습 체불사업주 업종

노동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가로채 온 사업주 239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명단에 오른 사업주들이 지난 3년간 체불한 임금은 평균 7584만원으로, 1억원 이상 체불한 사업주는 37명이었다. 상습 체불사업주들의 업종은 제조업이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이 49명으로 뒤를 이었다.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직원 5명 미만 사업주가 107명, 5명 이상 30명 미만 사업주가 11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명단은 3년간 관보와 노동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관련기사 최고 9억…임금 상습 체불한 사업주 239명 명단 공개

토요일도 달리는 집배원

집배원들의 잇단 사망사고는 과중한 업무량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7월 한국진보연대 노동자운동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집배원 초과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집배원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55.9시간, 연평균 노동시간은 2888.5시간이다. 일반 노동자(2015년 경제활동 인구조사 기준)보다 1년에 621시간(1주에 12시간) 더 길게 일한다. 우체국 한 곳이 너무 많은 인구를 담당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우체국 1곳당 평균 거주인구가 138만3136명으로 일본(51만5543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관련기사 토요일도 달리는 집배원…작년에만 6명이 쓰러졌다

슈퍼리그 별들의 몸값, K리그의 10배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엄청난 연봉을 제시한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 국제축구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2017시즌 중국프로축구 최고 몸값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꾸릴 경우 몸값 합계가 1억2480만유로(약 156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선수로만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을 꾸릴 경우 총액(1300만유로·163억원)보다 10배가량 많다. ■관련기사 슈퍼리그 별들의 몸값, K리그의 1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