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수&2030 취업 무경험 실업자 수 경기 침체로 고용시장이 악화되며 6개월 이상 백수 신세를 면하지 못한 이들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대가 되도록 직장 한 번 못 구해본 ‘취업 무경험자’도 지난해 6000명으로 1년 사이 2배 늘었다. 장기 실업자 증가는 최근 심화된 국내 경제의 장기 침체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또한 취업 시장의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도 장기 실업자의 증가에 영향이 있다. ■관련기사 '6개월 이상 실업' 13만여명 역대 최대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 비교, 5대 시중은행 자영업자 대출 한국은행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464조5000억원(차주 141만명)으로 집계했다. ‘사업자대출’이 300조5000억원이고, 자영업자가 추가로 받은 ‘가계대출’ 형태로도 164조원을 빌렸다. 이 가계대출이 2013~2015년 평균 7.9% 증가했으나 지난해는 14% 늘었다. 사업자대출이 막히자 가계대출로 돌파구를 찾은 셈이다. 두 대출을 동시에 받은 경우는 자영업자 대출의 84.0%인 390조원이다. ■관련기사 사업자·가계 '양다리 대출' 84%…살얼음판 위의 자영업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
감염성 장염 진료인원 월별 추이 겨울철은 춥고 건조해 음식이 잘 상하지 않지만 장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오히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5년 감염성 장염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1월(3개년 평균 74만923명)이었다. 반면 3~6월과 10~11월에는 환자가 월별 50만명 미만으로 비교적 적었다. ■관련기사 장염 유행철, 알고 보니 겨울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
크라우드펀딩 현황 여러 사람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이 오는 24일 도입 1주년을 맞는다.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투자를 받지 못하던 스타트업(신생 벤처)에는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를 만들어줬다는 데 의미가 있지만, 성과가 당초 기대에 못 미쳐 시장 안착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크라우드펀딩은 주요 영화의 성공적인 자금 조달 방식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십시일반' 크라우드펀딩 도입 1년…'성공 창조' 점점 멀어진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
2016년 수도권 먼지 많은 도로 지난해 수도권에서 먼지가 가장 심한 도로는 인천 서해대로로 나타났다. 도로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기록한 횟수도 인천지역이 가장 많았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4차선 이상 929곳의 도로에서 재비산먼지 오염도를 측정했다. ■관련기사 먼지 가장 심한 도로는 '인천 서해대로'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
제조사별 스마트폰 출하량 중국 기업들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눌렀다. 가격경쟁력과 향상된 기술력을 내세운 중국 업체들은 이제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최근 보고서에서 화웨이(華爲), 오포(OPPO), 비보(VIVO) 3개 회사의 작년 1∼11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총 2억5540만대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애플의 출하량인 1억8680만대를 크게 앞섰고 1위인 삼성전자(2억8070만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관련기사 중국 스마트폰 3형제, 애플 이겼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
경향신문이 실시한 자기검열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 항목 경향신문은 다양한 세대·지역의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가정·학교·직장 등 일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얼마나 표출하고 있는지를 묻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시민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진 서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말’을 억누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취업·승진 같은 삶의 경로에서 자칫 말 한마디로 뒤처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사람들을 짓눌렀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관념적 처세가 강력한 자기검열 기제로 작동했다. ■관련기사 [민주주의는 목소리다](1부-3)나는 나를 검열한다 - 서열·경쟁사회서 뒤처질까 두려워…오늘도 '침묵'합니다 [민주주의는 목소리다](1부-3)나는 나를 검열한다 - 64% "난, 타인 혐오 발언 지적할 수 있다" ..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
연도별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연도별 육아휴직자 현황 통계청의 ‘2016 일·가정 양립지표’를 보면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0년 819명에서 2015년 4874명으로 5년 사이 6배가량 늘었다. 하지만 2015년 여성 육아휴직자 수가 8만2498명인 것을 고려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 급증” 같은 기사가 잇달아 나오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비율이 늘었을 뿐 실제 사용자 수는 여전히 적은 셈이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3) 아빠가 될 수 없는 한국 남자 - 아빠 유급휴가 보장 기간 '52.6주'…제도는 최고, 사용률은 최저 연도별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는 총 7616명으로 전년의 4872명보다 2744명 늘어..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
OECD 주요 회원국 합계출산율 外 젊은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곤궁함 탓이다. ‘인구절벽’ 현상은 고용 불안과 높은 주거비용 및 사교육비 부담 등으로 안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없다는 젊은이들의 아우성인 셈이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은 6억원으로, 대개의 직장인들이 15년간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아야 모을 수 있는 금액이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3)아빠가 될 수 없는 한국 남자 - 헬조선에서 출산은 사치 혹은 공포…'부포 세대' 늘어난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
연령대별 주민등록 인구 비율(%) 한국의 저출산·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만 65세 이상 인구가 만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과 유소년 비율이 역전된 것은 행정자치부가 2008년 시스템으로 주민등록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관련기사 65세 이상 인수, 14세 이하 첫 추월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