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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선거제도 '표의 비례성'

현 선거제도에서 가장 먼저 손봐야 할 문제는 ‘표의 비례성’을 바로잡는 것이다. 현재로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전국 명부 연동형 비례대표 확대다. 지역구는 현재 253석을 그대로 두되, 47석인 비례대표 정수를 120석 이상으로 늘리면 된다. 비례대표 정수가 늘면 그나마 표의 비례성이 제고된다. 세가 약한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후보를 비례대표로 배려할 수 있다. 녹색당, 해적당, 청년당, 복지당 등 이념과 정책이 분명한 정당들도 의원을 배출해 국회에서 민의를 전달할 수 있다. 유권자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관련기사 [사설]비례확대, 18세 투표, 결선투표하자

'백화전 대명사' 메이시스의 항복

미국이 연초부터 ‘백화점 충격’에 빠졌다. 이날 미국 최대 백화점업체 메이시스는 올해 점포 68개를 닫고 1만여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시스는 이미 지난해 6월 전체 700여개 매장 중 100곳을 폐쇄하기로 한 데 이어 새해 벽두부터 또다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1~12월 쇼핑 대목에도 이 회사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백화점의 위기는 경기불황 탓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이 변해서다. 글로벌 유통컨설팅회사 콘루미노는 12월 아마존닷컴 등 온라인몰 수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1% 늘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체 오프라인 소매점 수익은 2.6% 늘어나는 데 그쳤다. ■관련기사 '백화전 대명사' 메이시스의 항복

지난 10년간 대출 지표 변화, 지난 10년간 금융업권별 대출 인원 및 금액 증가율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7명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 들어 ‘빚내서 집 사라’는 정책을 펴면서 빚 증가율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50~60대 대출 증가세가 뚜렷했으며 1인당 평균 대출액은 3000만원 가까이 늘었다. 가히 ‘대출공화국’이라고 할 만하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2007년 말과 지난해 11월 기준 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금융권에 대출이 있는 사람은 1831만2270명으로 2007년 말(1568만4360명)보다 16.8%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경제활동인구(2744만6000명)의 66.7%에 해당한다. 국내 가구수가 총 1956만가구라는 점에 비..

2016년 유치원 현황

서울 879곳의 유치원 중 병설·단설 등 공립유치원의 비중은 23% 정도에 불과하다. 사립유치원은 무용·영어 등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종 추가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반면 공립은 원비가 저렴한 데다 임용시험을 통과한 교사들이 일해 학부모 선호도가 높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증설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2014년 조 교육감 취임 이후 서울에서만 공립유치원 48곳(191학급)이 늘었다. ■관련기사 ‘공영형 유치원’ 서울에 2곳 전국 첫 시범운영

제주 관광객의 연령대별 비중

제주 관광객의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40대(26.0%)가 가장 많고, 30대(25.3%), 50대(20.5%), 20대(12.7%)의 순으로 20~50대가 전체의 84.5%를 차지했다. 20·30대는 여름, 40·50대는 겨울에 많았으며 1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봄·가을에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주 관광객 수는 2010년 이후 연평균 13.5%씩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제주 관광객 수는 1585만명(내국인 1225만명)에 달했다. ■관련기사 제주 방문, 20·30대는 '여름', 40·50대는 '겨울 여행' 선호

개헌에서 중점을 둬야할 분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5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국회 차원에서 개헌특위가 가동되는 것은 1987년 이후 30년 만이다. 정치권과 민심의 괴리를 어떻게 좁혀내는지도 과제다. ‘권력구조 개편’을 우선시하는 정치권과 달리 국민 대다수는 ‘국민 기본권 보장 확대’를 개헌의 최우선 쟁점으로 꼽았다. 경향신문·한국리서치의 신년 여론조사에서도 ‘개헌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분야’로 ‘국민 기본권 보장 확대’(23.2%), ‘경제민주화’(21.7%), ‘5년 단임 대통령제 개편’(18.1%) 순이었다. ■관련기사 '닻' 올린 개헌특위, 사안마다 갈등의 '덫'

삼성전자 실적 추이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지난해 3분기 5조원대로 떨어졌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반도체 시장 호황 덕에 바로 다음 분기에 9조원대로 반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외부 조건이 매우 좋아 올해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연간 40조~5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조 '깜짝 실적'

보험금 지급 거절 피해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들이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9월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1018건 중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적게 지급하는 피해가 60.0%(611건)로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3%(124건)는 환자 주치의 진단과 다른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일부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editions.lib.umn.edu/electionacademy/2016/11/28/several-post-election-questions-the-answer-to-which-is-no/ ■관련기사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근거로 보험금 거절 많다..

중국 위안화의 미 달러화 대비 환율 추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고 자본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8일 지난해 중국 위안화의 미 달러화 대비 환율은 7.1%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등락을 보이던 위안화 환율은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의 통상압력 가능성이 높아지고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중 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상승세를 탔다.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6.9526위안(지난 4일 기준)까지 오르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에 바짝 다가섰다. ■관련기사 달러화 강세 속 위안화 가치 급락…중국발 금융불안 다시 오나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30대 그룹 신규채용 규모

국내 321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 수가 지난해 사상 처음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역대 최대인 1만9862명을 신규로 뽑을 방침이어서 공공기관 취업자 수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인 ‘알리오’를 보면 지난해 9월 현재 321개 공공기관의 임직원(정원 기준)은 29만5874명으로 전년 말(28만6650명)에 비해 9224명(3.2%) 증가했다. ■관련기사 공공기과 취업 증가 '빛과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