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떨어진 출산율은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상당 기간 회복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경기 국면에서 출산율은 평균 1.5% 하락했고 호경기에서는 0.17% 증가했다. 불경기를 1~5분위, 호경기를 6~10분위로 세분화해 출산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1~5분위에서 모두 1% 이상의 뚜렷한 출산율 하락 효과가 나타났다. 가장 경기가 나쁜 1분위의 출산율 하락폭이 2.22%로 가장 컸다. 반면 호경기로 분류되는 6~8분위에서는 여전히 출산율이 하락했고, 가장 경기가 좋은 9~10분위에 가서야 출산율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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