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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과 비교한 한국의 노동 시간

서울시도 지난 1월23일 지자체 최초로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 모델을 발표했다. 서울시 노동시간 단축은 ‘주40시간 상한제’와 ‘초과근로 제한’ 그리고 ‘최소 휴식시간과 휴가 보장’이다. 우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시간을 노동에 할애하고 있다. 2005년 주5일제가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주6일 이상 일하는 직장인이 663만명(34.2%)이나 된다. OECD 회원국 평균보다 1년에 347시간이나 노동시간이 긴 편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한 해에 40일을 더 일하고 있는 것이다. 1주일에 52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 비율도 18%(345만명)에 가깝다. ■관련기사 [기고]'노동시간 단축' 많은 지자체로 번지기를

소득 상위 1% 소득 비중 추이

5일 한국노동연구원 학술지 ‘노동리뷰’에 실린 ‘2015년까지의 최상위 소득 비중’ 보고서에서 연구진이 국세통계연보 자료를 활용해 20세 이상 인구 3867만명의 노동소득과 사업소득, 금융소득 등을 계산한 결과, 2015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 집단(연소득 1억2670만원 이상)이 국민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위 10%(연소득 5000만원 이상)가 차지하는 소득비중도 48.5%까지 치솟았다. ■관련기사 소득 상위 1%가 국민 전체 소득의 14% 차지 '역대 최고'

서울 대중교통 연도별 일평균 이용객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의 수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이용객은 점차 줄어드는 것에 비해 지하철 승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교통카드 승차태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1349만1000명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5년의 하루 평균 이용객 1358만5000명에 비해 0.7%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은 2015년에도 전년도인 2014년에 비해 1.8%포인트 감소한 바 있다. ■관련기사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2년 연속 감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5일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아시아·태평양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9.4%를 차지해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제조사 오포가 1위에 오르며 파죽지세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는 갤럭시노트7 1차 리콜 당시 중국 판매 상품을 리콜 대상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됐고, 그 사이 중국 제조사들이 중국 및 인도 시장을 집중 공략하면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삼성폰, 아·태 점유율 5위로 '뚝'

'자영업자 대출' 관련 통계 뉴스

자영업자의 지갑 현황 금융당국이 개인의 창업까지 관여하게 된 배경에는 급증한 자영업자 대출에 있다. 정확한 통계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자영업자 대출은 올해 미국이 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면 부실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략적으로나마 잡아볼 수 있는 통계로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지난해 12월)를 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자영업자 141만명이 받은 전체 대출 총액은 464조500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사업자대출은 300조5000억원, 가계대출은 164조원이었다. ■관련기사 자영업자 대출, 부실 위험 커졌다 5대 시중은행 자영업자 대출 시계열로 보면 자영업자 대출은 최근 2년 사이 급증했다. 신한·국민·우리·하나·농..

읍·면·동 지방소멸 위험도 순위

이 연구위원은 ‘마스다 보고서’의 연구방법론에 착안해 65세 고령인구 수와 20~39세 여성인구수의 비율로 ‘소멸위험지수’라는 것을 만들었다. 소멸위험지수값이 1.0 이하, 다시 말해 65세 고령인구 수보다 20~39세 여성인구 수가 작아졌을 때 그 지역은 인구학적인 쇠퇴 위험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뜻한다. 지난해 이 연구위원이 발표한 최초 보고서 ‘한국의 지방소멸에 관한 7가지 분석’에 따르면 0.5 미만으로 소멸위험에 있는 지역은 2014년 기준으로 79개였다. 그런데 이 연구위원이 2015년 12월 기준 데이터를 더하니 80개로 1개 지역이 늘어났고, 다시 2016년 7월까지 4개가 더 증가해 84개가 됐다. 시·군 단위에서도 급격하게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포커스Ⅱ]"한국 지방 4..

'1인 가구' 관련 통계 뉴스

서울의 1인 가구 수 상위 10개 동의 18대 대선 투표율 대표적으로 서울에서 1인 가구 수가 가장 많은 10개 동의 지난 18대 대선 투표율을 보면 서울의 전체 투표율인 75.1%를 넘는 동은 없지만 평균 투표율과의 차이가 3%포인트에 못 미치는 동이 6곳이었다. 주거이동이 잦아 지역 현안에 비교적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는 1인 가구가 대선에서는 투표율이 낮다고 무시할 수준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1인 가수 전성시대 대선 파워로 떠오르다 2015년 연령대별 1인 가구 비율 1인 가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층이 청년층과 노년층이다. 청년층은 대체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이고, 노년층은 보수여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금융 자산 10억 이상 '부자보고서'

부자들의 월평균 소득액은 2326만원, 지출액은 970만원이었다. 통계청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일반가계 지출 규모(342만원)보다 3배가량 많았다. 일반가계와 부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해보니 부자는 42%인 반면 일반가계는 77%였다.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적게 일하는 대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평균 근로시간은 6시간(주부·은퇴자 제외)으로 하루 7시간 이하로 일하는 비중이 56%였다. 9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하는 경우는 20%였다. 일반인의 경우 7시간 이상 일하는 비율은 80.8%, 9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는 40.1%였다. 부자들의 절반은 평일에 가족과 3시간 이상을 보낸다고 답해 보통 사람들보다 3.6배나 높았다. ■관련기사 6시간 일하고 4시간 여가…자녀 결혼 6억~7억 지출 ‘부자 ..

소비자물가·생활물가지수 상승률 추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 오르며 4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껑충 뛴 탓이다. 소득이 정체된 상황에서 물가만 오르면 그러지 않아도 침체된 내수의 회복은 더 멀어질 수 있다. ■관련기사 뛰는 소비자물가, 내수 회복 ‘발목’…1월 2% 올라 4년3개월 만에 최고

지상파·케이블 시간대별 광고단가(15초 기준) 추이

시청률 20% 벽을 넘어서며 콘텐츠 인기도가 높아진 케이블 방송이 광고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방송 전후 광고뿐 아니라 지상파에서는 할 수 없는 중간광고의 단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CJ E&M에 따르면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광고단가(15초 기준)가 138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같은 시간대 방송된 이 세운 1150만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지상파에선 금지된 중간광고의 가격은 주말과 평일 프로그램 모두 급등하고 있다. tvN의 평일 방송 광고단가는 200만~800만원 수준이지만 중간광고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이상 높아진다. ■관련기사 케이블 '킬러 콘텐츠' 광고값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