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 벽을 넘어서며 콘텐츠 인기도가 높아진 케이블 방송이 광고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방송 전후 광고뿐 아니라 지상파에서는 할 수 없는 중간광고의 단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CJ E&M에 따르면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광고단가(15초 기준)가 138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같은 시간대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이 세운 1150만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지상파에선 금지된 중간광고의 가격은 주말과 평일 프로그램 모두 급등하고 있다. tvN의 평일 방송 광고단가는 200만~800만원 수준이지만 중간광고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이상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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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킬러 콘텐츠' 광고값 날개 < 경향신문 2017년 2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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