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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국적 LCC 국제선 여객 및 수송분담률

지방에 거점을 둔 저비용항공사(LCC)가 속속 등장하는 것은 해당 지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이 많아질수록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공항·경제 활성화 기대감도 커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형 항공사들은 수익률이 낮아 운항하지 않던 국내외 도시들을 LCC들이 처음 뚫은 이후 신규 승객이 생기면서 시장 자체를 키운 사례도 많다. 실제로 한국 항공사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일본 노선은 제주항공·에어부산·진에어·이스타·티웨이항공 등 한국 국적 LCC 분담률이 전체 일본 취항 저가항공 중 29%로 일본 국적 4개 LCC의 공급 좌석 비중(22%)보다 높다. 이 같은 확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을 오고 간 국제선 중 LCC가 담당한 몫은 30%를 돌파했다. 또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운항한 LCC의 국제 여객수..

예금은행의 가계·기업 예금잔액 증가액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은행에 맡긴 돈이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하는 대신 돈을 쌓아두고 있는 것이다. 반면 가계는 저금하는 돈보다 빚이 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기업은 저축을 하고 가계가 빚을 지는, 가계와 기업의 역할이 뒤바뀐 시대가 된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추세를 보면 가계 예금 증가액 규모는 점점 작아지는 반면 기업 예금 증가액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가계 예금 증가액은 2013년 30조9066억원에서 2014년 28조8379억원→2015년 28조6598억원→지난해 21조526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업의 예금 증가액은 2013년 7조7863억원, 2014년 10조5101억원, 2015년 26조7894억원, 지난해 35조4..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 전국 참가 인원 현황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지난 11일 15차 촛불집회에는 전국에서 약 80만명이 운집해 올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박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일정 지연을 꾀하는 모습을 보이고, 일각에서 근거 없는 탄핵 기각설을 퍼뜨리는 데 위기감을 느낀 시민들이 다시 광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집회 주최 측은 탄핵 인용을 위해 이달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지금 촛불 끄면 도로 박근혜” 추위 뚫고 타오른 80만 촛불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보유국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2일 내놓은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 전체 5579개의 수출 품목 중 31.6%에 달하는 1762개 품목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독일(638개), 미국(607개), 이탈리아(201개), 일본(175개)이 뒤를 따랐다. 중국은 2위인 독일보다 1위 품목 수가 1124개나 많아 세계 수출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한국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이 가진 세계 1위 품목 수는 68개로, 중국과 비교하면 26배 가까운 격차다. 한국의 세계 1위 품목 수는 2013년 68개, 2014년 67개, 2015년 68개로 거의 변화가 없다. 순위 역시 2005년부터 11년 연속 14위다. ■..

한국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 지수 추정 결과 外

연구원은 대내외 지표 11개의 월별 자료(2003년 1월~2016년 12월)를 이용해 한국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 지수를 산출했다. 대내 지표로는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원·달러 환율 변동성 등 4개, 대외 지표로는 미국·유럽·중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유로화 및 엔화 변동성 등 7개가 사용됐다. 한국의 불확실성 지수는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87.6포인트까지 상승했다. 2011년 10월 유럽발 재정위기 때는 52.8포인트였다. 2014년 중반 14~15포인트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중국 금융시장 불안이 크게 확대되었던 2016년 2월 38.0포인트로 다시 상승했다. 지난 10월 37.7포인트였던 불확실성 지수는 12월에 48.0포인트까지 높아졌다. 최근 국내 정치 불확실성 확대 및 ..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주택시가총액과 국내총생산(GDP) 증가액 비교 外

GDP에 비해 과도한 집값 상승은 부동산 거품을 막기 위한 제도적 빗장을 풀어준 탓으로 해석된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대표적이다.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주택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2013년 2월 평균 795만원이던 3.3㎡당 분양가가 지난해 12월 949만원으로 19.3%(154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제주도가 1억2000만원, 서울 1억1000만원, 대구 1억원, 광주가 9000만원 상승했다. ■관련기사 부동산 띄우기 급급…전·월세 폭등, 계층격차 더 벌어져

수면제 처방 현황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과 수면제 처방을 받는 사람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기질성 불면증(기면증·수면무호흡증 등 신체 질환 동반)과 비기질성 불면증(스트레스 등 심리적 원인으로 발생) 등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5년 72만1045명으로 지난 4년 동안 37%가량 급증했다. 수면제 처방 청구 건수도 2011~2016년 사이 32% 늘었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잠이 보약]인데 알면서도 못 먹어

미국의 경제개발 해외원조 10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메리카 퍼스트’는 대외 원조 정책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17년 예산 기준으로 미국에서 경제개발 원조를 많이 받는 상위 10개국 가운데 7개국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미국의 막대한 원조가 아프리카 산업 경쟁력을 해치고 부패 정권을 도울 뿐이라는 주장은 꾸준히 나왔다. 하지만 그저 손익 중심으로 정책 가치를 평가하고 별다른 대책 없이 뒤흔드는 것은 위험하다. ■관련기사 인도적 원조도 손익계산…아프리카 위협하는 '아메리카 퍼스트'

한국 게임산업 현황

수익이 제일의 가치가 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비슷비슷한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현재 국내 매출 순위 50위권 모바일게임 중 RPG 게임은 29편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 다양성이 떨어진다. 국내 게임업계가 속도전과 IP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자본력을 갖춘 게임사들만 성공을 낳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855개 국내 게임제작·배급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매출 규모를 조사한 결과, 매출이 1억원 미만인 게임사가 전체의 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게임산업 노동자 잔혹사](3)갈림길에 선 한국 게임 산업 - 수익 급급,붕어빵 게임 양산…'아타리 쇼크' 남 일 아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개성공단 폐쇄로 터전을 잃은 입주기업들이 지난 1년간 한 곳당 평균 20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산까지 합치면 총 피해는 1조5000억원이 넘는다는 계산도 나왔다.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는 공단 입주기업 123개사(응답 기업 84곳)를 조사해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지난해 2월10일 정부가 전면 중단을 통보한 뒤 1년간의 손실액에 대해 응답한 74개 기업 중 절반(37개사)이 10억원 미만의 영업 손실을 봤다고 답했다. 10억~2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은 곳이 18개사(24.3%), 영업적인 피해가 50억원을 넘는 곳도 5곳(6.8%)이 있었다. ■관련기사 "개성공단 기업들, 폐쇄 1년간 최대 1조5000억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