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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세대별 영화 관객 비율 추이

8일 서울의 CGV여의도에서 열린 ‘2017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는 최근 영화 관객의 변화상이 발표됐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30~34세 관객의 감소다. 영화를 관람한 CGV 회원 중 30~34세 관객의 비율은 2012년 19.9%에서 2014년 17.8%로 떨어졌고 지난해는 15.7%로 더 줄어들었다. 취업과 결혼, 경제적 불안을 안고 있는 ‘N포 세대’가 값싼 여가 활용 방안 중 하나인 영화 관람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45세 이상 중장년층과 ‘나홀로 관객’은 극장의 핵심 관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30대 초반의 'N포 세대 영화도 포기?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통계뉴스

한국, 역대 동계올림픽 성적 한국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순위 4위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역대 동계올림픽에서는 최소 금메달 9~10개를 따야 4위 안정권에 들 수 있다. 한국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5위)에서 한국은 금메달 6개를 땄다. 한국은 평창에서 빙상 종목에서만 6~7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강세를 보이는 쇼트트랙에서 4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관련기사 이상화 빙속 500m 첫 3연패, 윤성빈 첫 금 노린다

일·가정 양립지원제도의 효과

육아휴직 이용이 매출과 인건비 등 기업의 수익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민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월간 ‘노동리뷰’ 2월호에 게재한 ‘일·가정 양립지원제도의 효과’ 논문에서 2005~2013년 사업체 패널 조사의 이윤·매출액 등 기업 재무정보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에 나타난 육아휴직자 정보를 결합해 상관관계를 산출했다. 육아휴직 이용률이 기업 이윤에 미치는 영향의 추정치는 0.032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이용률이 1%포인트 늘어날 때 기업 구성원 1인당 이윤이 3.2% 늘어난다는 뜻이다. ■관련기사 "육아휴직 늘어도 기업 수익활동에 부담 안 줘"

2017 건강증진리서치 브리프 '2020년 남성 비만율 예상'

남성 비만율이 매년 치솟고 있는 지금의 추세가 계속되면 2020년에는 성인 남성 10명 가운데 4명이 비만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6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17 건강증진리서치 브리프’는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제시된 2020년의 목표치와 주요 지표들의 추이를 분석했다. 정부는 2020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을 37%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실에선 2008년 35.6%에서 2014년 이미 37.7%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목표를 한참 웃도는 39.7%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2020년엔 성인 남성 10명 중 4명 비만"

2017년 제주관광트랜드 '혼행족'

나 홀로 여행하는 ‘혼행’족이 늘면서 제주 관광업계도 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2017년 제주관광트렌드’로 혼자 하는 제주여행을 꼽았다고 6일 밝혔다. 실제 공사가 매년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보면 혼자 여행 왔다는 응답이 2013년 9.6%에서 2014년 16.2%, 2015년 19.1%로 증가했다. 혼행족이 늘면서 게스트하우스 또는 펜션, 민박 간판을 내걸고 운영하는 농어촌 민박도 2013년 1449곳에서 2016년 2850곳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관련기사 제주 '나 홀로 여행족' 늘고 있다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자국 경제낙관지수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가 보수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밀레니얼 세대는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등 사회 혼란까지 더해 한국 경제에 대해 비관적으로 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자국 경제낙관지수는 30개국 중 20위에 그쳤다. 지난해보다 1% 감소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국가 리더십이 흔들리는 일련의 사건들로 혼란에 직면하면서 한국 밀레니얼들이 국가의 미래를 비관하는 시각이 타 국가보다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경제낙관지수, 30개국 중 20위…청년들 '깊은 비관'

주요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52)의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하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로 치고 올라오며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도·통합·소통 행보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중도하차가 맞물려 충청·중도층을 흡수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당 바깥에서 불기 시작한 바람이 전통적 야권 지지층 내부로 확산될지가 ‘태풍이냐, 미풍이냐’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관련기사 심상찮은 안희정 바람…밖에서 안으로 불어올까

제네시스 G90와 경쟁차들 미국 시장 월별 판매량 추이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출발은 나쁘지 않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기함) 모델인 G90(한국명 EQ900)는 지난 1월 468대가 팔렸다. G90의 전신인 에쿠스가 2013년 8월 기록한 미국 시장 역대 월별 최다 판매량 435대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지난해 9월 론칭 첫 달 10대로 시작한 G90는 11월 301대, 12월 379대 등으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제네시스, 미국 시장서 가속도 붙었다

키덜트 완구 매출 신장률

2월에 완구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키덜트’(어린이 같은 감성을 지닌 어른)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밸런타인데이’ 선물 등으로 장난감을 찾는 성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키덜트 완구’의 2월 매출 신장률은 3년 연속으로 연간 평균을 상회하며 큰 폭으로 커졌다. 2014년 2월 롯데마트의 키덜트 완구 매출 신장률은 13.9%로 12.1%인 연평균 신장률을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하더니, 2015년 2월에는 41.1%대로 17.2%인 연간 매출 신장률의 두 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신장률은 39.5%로 13.6%에 그친 연평균 신장률의 세 배에 육박했다. ■관련기사 초콜릿 대신 장난감 선물…키덜트가 만든 2월 완구 대목 < 경향..

각 국가별 생산유발계수

제조업이 서비스 생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수치화한 생산유발계수를 보면, 한국은 0.23으로 프랑스(0.52), 미국(0.41), 독일과 일본(각 0.40)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었고 중국(0.29), 멕시코(0.25)보다도 낮은 최하위 수준이었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 생산과정은 (지식집약기술·디자인 등과 연계한 형태의) 서비스화가 매우 부진한데 이는 국내 서비스업의 생산성(품질)이 낮아 제조업의 ‘중간재’로서 사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한 신사업(산업) 창출이 산업 고도화의 핵심이지만 산업 간 연계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의미다. ■관련기사 한국, 제조·서비스업 연계성 중국·멕시코보다 낮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