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위원은 ‘마스다 보고서’의 연구방법론에 착안해 65세 고령인구 수와 20~39세 여성인구수의 비율로 ‘소멸위험지수’라는 것을 만들었다. 소멸위험지수값이 1.0 이하, 다시 말해 65세 고령인구 수보다 20~39세 여성인구 수가 작아졌을 때 그 지역은 인구학적인 쇠퇴 위험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뜻한다.
지난해 이 연구위원이 발표한 최초 보고서 ‘한국의 지방소멸에 관한 7가지 분석’에 따르면 0.5 미만으로 소멸위험에 있는 지역은 2014년 기준으로 79개였다. 그런데 이 연구위원이 2015년 12월 기준 데이터를 더하니 80개로 1개 지역이 늘어났고, 다시 2016년 7월까지 4개가 더 증가해 84개가 됐다. 시·군 단위에서도 급격하게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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