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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2016년 한국의 청렴도 순위

한국의 국가청렴도가 역대 가장 낮은 순위로 추락했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투명성기구(TI)의 한국본부인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는 25일 ‘2016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하고 한국이 100점 만점에 53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보다 3점이 떨어진 것이다. 2016년 한국의 청렴도 순위는 전체 176개국 가운데 52위로 집계됐다. 이는 1995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순위이다. 또 2015년(37위)보다 15계단 떨어져 하락폭도 역대 가장 컸다. ■관련기사 국가청렴도, 15단계 떨어져 52위 '역대 가장 낮은 성적표'

2016년 현대자동차 경영실적

현대자동차의 2016년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1% 줄었고, 영업이익은 18.3% 급감했다. 이는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영업이익 5조9185억원)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콘퍼런스콜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업체 간 판촉 경쟁 격화, 파업에 따른 장기간의 생산 차질과 이로 인한 원가 부담 가중, 신흥국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2016년 수익성이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현대차, 영업이익 18% 줄었다

맥도날드 가격 인상

맥도날드가 1년 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한국맥도날드는 26일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가격이 오르지 않는 메뉴까지 포함한 전체 메뉴 대비 인상폭이다.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 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다. 이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전체 메뉴 가운데 19%에 해당한다. ■관련기사 맥도날드 가격 인상…오늘부터 버거는 100~400원씩

2016년 국내 인구이동

중앙부처와 기업 이전이 활발한 중부권으로 인구가 몰려들고 있다. 25일 통계청의 ‘2016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중부권에 4만1000명이 순유입(이사온 인구가 나간 인구보다 많음)됐다. 반면 수도권(-1000명), 영남권(-4만명), 호남권(-1만6000명)은 순유출됐다. 한편 지난해 인구이동은 737만8000명으로 1979년(732만4000명) 이후 가장 적었다. 인구이동률도 14.4%로 1973년 14.3% 이후 최저였다. 이는 부동산 거래 둔화, 고령인구 증가, 공공기관 이전 완료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경기침체 탓 인구이동률 43년 만에 최저

성인 자녀-부모의 지리적 근접성

한국 사회에서 성인 자녀와 부모가 15분 이내에 가까이 사는 ‘근접거주’ 형태가 10년 새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는 5명 중 1명꼴로 근접거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성인 자녀와 부모의 동거 비중은 24.9%에서 27.8%로 2.9%포인트 증가했고, 같은 기간 15분 이내에 사는 근접거주는 8.4%에서 12.5%로 4.1%포인트나 뛰었다. ■관련기사 [단독]30·40대 5명 중 1명 부모집과 '15분 이웃'

가족 간 정치대화와 투표 참여

가족 간 정치대화와 투표 참여, 정치성향의 세대 전승 2016년 한국 사회에서는 60대 이상 노년층이 부모와 동일한 정당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가 부모와 투표성향이 가장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들과 정치대화를 많이 하는 경우 정치대화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투표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가족간 잦은 정치토론이 정치성향의 세대 간 전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단독][한국 가족 10년 변화상 上]가족 간 '정치대화' 많을수록 투표 참여 높아

저출산 정책 예산 추이

정부가 쉬운 해고 등을 추진하면서 오히려 고용불안을 높였고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걸 더 꺼리게 만들고 있다는 얘기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30일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2015년 말 나온 제3차 기본계획이 첫해인 2016년부터 어긋났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2016년 목표로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자녀 수) 1.27명, 출생아 수 44만5000명을 제시했다. 하지만 입법조사처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5명, 출생아 수는 40만명 내외에 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지난해에 전년보다 6조원 이상 많은 21조4000억원을 관련 예산으로 썼다. ■관련기사 [단독]'쉬운 해고' 추진하며 아이 더 낳으라는 정부 < 경향신문 20..

최근 10년간 호주오픈테니스 남자단식 우승자

페더러는 지난 29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 라파엘 나달(6위·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6-4 3-6 6-1 3-6 6-3)로 이겼다. 2012년 윔블던 이후 4년7개월여 만이자, 개인 통산 18번째로 맛보는 메이저대회 우승이었다. 또 호주오픈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3개의 메이저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관련기사 나이도 부상도 천적도 극복한 '황제'…'반전 매력' 페더러

포켓몬고 사용자 비중(%)

지난 24일 국내에 출시된 증강현실(AR) 게임 가 당초 의도한 대로 설 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리며 출시 첫 주 사용자가 7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됐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23~29일 설치자와 사용자가 각각 758만 명과 698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 2만3000명을 표본으로 진행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245만 명(3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217만 명(31%), 30대 123만 명(18%), 40대 86만 명(12%), 50대 이상 25만 명(4%) 순이었다. 또 애플앱스토어에 이어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을 2위까지 끌어올리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출시 첫주에만 사용자 '700만'…포켓몬고, 설날까..

일·가정 양립 관련 지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은 매년 초 임직원들과 동반 산행을 한다. 대개 1월 한달간 주말마다 그룹 계열사를 돌아가며 산에 오르는 식이다. 올해는 하나금융그룹도, 에쓰오일도 산 정상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명분은 소통과 통합이지만, 직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휴일이나 주말에 이뤄진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또 이렇게 새해벽두를 가족이 아닌 회사에 얽매여 한해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4)남성과 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 한국의 일상…휴일도 야밤도 '동원 명령'…맘고리즘 쳇바퀴로 굴러가는 일터